국힘, 초대박 터졌다… ‘최초’ 기록
||2026.10.28
||2026.10.28
국민의힘 지지율이 처음으로 40%선을 돌파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는 지난 26·27일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여론 조사를 실시한 후 28일 결과를 공개했다. 해당 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40.5%를 얻었다. 반면에 더불어민주당은 31.5%에 그쳤다.
직전 조사인 10월 3주 차와 비교하면 민주당은 3.4%p 내려앉았고 국민의힘은 3.4%p 뛴 것으로 확인됐다. 한 주 사이 두 당의 희비가 정확히 같은 폭으로 엇갈린 셈이다. KSOI 조사 기준으로 민주당 지지율은 이재명 대통령 취임 이후 가장 낮은 수준까지 떨어졌다.
이에 대해 KSOI는 “정부·여당의 인사, 사법개혁 논란과 민주당 내부 갈등이 계속되면서 국민의힘이 반사이익을 일부 얻은 것으로 보인다”라고 풀이했다. 이어 “오 시장의 항소심 무죄 판결도 보수층 결집에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있다”라고 덧붙였다.
이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평가도 나왔다.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 평가는 58.9%로 ‘잘하고 있다’는 긍정 평가(36.5%)였다. 뿐만 아니라 더불어민주당이 조희대 대법원장에 대한 국정조사 실시를 결정한 가운데 조 대법원장에 대한 탄핵과 관련된 조사 결과도 나왔다. 이에 대해 ‘반대한다’는 응답은 50.3%, ‘찬성한다’는 응답은 32.0%로 반대가 18.3%p 높았다.
KSOI 측은 해당 결과를 두고 “조 대법원장 탄핵에 대한 반대가 과반을 차지한 것은 여권 지지층을 중심으로 제기된 요구가 아직까지 전체 국민의 공감대로 이어지지 못했음을 보여준다”라고 짚었다.
이어 “국정조사를 통해 (조 대법원장에게) 제기된 의혹의 사실관계와 책임을 얼마나 구체적으로 규명하고 탄핵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확보하느냐가 향후 논의 향방을 좌우할 전망”이라고 진단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번 조사는 ARS 자동응답 방식으로 실시됐다. 신뢰수준은 95%, 표본오차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