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사업’ 김정화, 알고보니…“차이나타운 건물주”
||2026.10.28
||2026.10.28
배우 김정화가 10억 원대 건물을 본사로 사용하는 카페 사업의 성장 과정을 이야기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28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찐 여배우들’ 영상에서는 이경진, 김영란, 안소영이 인천 차이나타운을 둘러보던 중 김정화의 카페에 방문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곳에서 김정화를 만난 세 사람은 뜻밖의 만남에 반가움을 드러냈다.
특히 김영란과 김정화는 2003년 방송된 MBC 드라마 ‘1%의 어떤 것’에서 모녀 관계로 출연했던 사이다. 오랜 시간이 흐른 뒤 사업가로 변신한 김정화를 마주한 김영란은 카페를 직접 운영한다는 사실에 놀라움을 표했다.
김정화는 해당 매장이 자신의 사업체 본사이며 평소에도 이곳에서 많은 시간을 보낸다고 설명했다. 예상보다 큰 사업 규모에 감탄이 이어지자 경영에 관해 아무것도 모르던 시절부터 시작해 지금에 이르렀다며 겸손한 반응을 보였다.
김정화의 카페 사업은 2021년 시작됐다. 이후 꾸준히 매장 수를 늘려 지난 9월에는 13번째 지점인 신길점을 개점했다. 당시 직접 바리스타로 나서 고객들을 응대한 그는 단순히 브랜드의 얼굴로 활동하는 것이 아니라 설립 초기부터 운영 전반에 참여해 왔다고 강조했다.
사업 확장에 대한 포부도 밝힌 바 있다. 김정화는 향후 매장이 100개, 나아가 1000개까지 늘어나기를 바란다면서도 외형적인 성장만을 좇지는 않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사업을 빠르게 키우는 것보다 정직하고 올바른 방식으로 운영하는 데 무게를 두겠다는 설명이다.
사업체가 보유한 부동산 규모 역시 눈길을 끈다. 김정화가 대표를 맡고 있는 카페 법인은 2023년 인천 차이나타운에 위치한 건물을 10억 5000만 원에 사들였다. 현재 해당 건물은 카페 매장과 본사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이 사업에는 김정화가 오랫동안 이어온 나눔 활동도 반영돼 있다. 아프리카의 어려운 환경에 놓인 아이들을 돕겠다는 취지로 출발했으며 새로운 지점을 개설할 때마다 우간다 아동과 국내 매장 주변의 취약계층 아동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후원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김정화는 사업 이야기뿐 아니라 과거 작품에서 인연을 맺은 김영란과의 추억도 꺼냈다. 그는 당시 강동원과 함께 신인 배우였던 시절을 떠올리며 김영란이 촬영장에서 실제 어머니처럼 따뜻하게 대해줬다고 회상했다. 극 중 아버지 역할을 맡았던 최상훈과 함께했던 시간 역시 좋은 기억으로 남아 있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