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대통령 8번 만나”… 싹 다 토로
||2026.10.28
||2026.10.28
방송인 박명수가 꿈에서 대통령을 8번이나 만났다고 털어놨다. 28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청취자의 고민을 박명수가 시원하게 정리해 주는 코너 ‘명수 초이스’로 채워졌다.
박명수는 “여러분들의 고민이나 갈등 여러 가지 해결하는 데 있어서 약간 부담이 되는 사연을 보내주면 단칼에 해결해 드린다”라며 코너의 문을 열었다. 이어 “사연에 맞춤 사연을 드린다. 이건 100% 짜고 하지 않는다”라고 못 박았다.
첫 고민은 꿈 이야기였다. 한 청취자는 “큰 장수거북이의 다리를 잡고 수영을 하는 꿈을 꿨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행운의 꿈이라고 하던데 동생이 10만 원에 꿈을 팔라고 하는데 팔까요? 말까요?”라고 물었다.
이에 박명수는 “파시는 게 좋을 것 같다. 5만 원이라도 좋은데 10만 원이면 판다”라고 망설임 없이 답했다. 그러고는 자신의 꿈 이야기를 보탰다. 그는 “보통 뭔가 행운 앞두고 있을 때 대통령을 만나는 꿈을 꾸는 게 가장 좋다고 하지 않나”라고 자신의 경험을 털어놨다.
그는 “저는 꿈에서 8번 만났다. 그런데 아무것도 안 됐다”라고 고백했다. 박명수는 “심지어 전직 대통령들을 껴안았는데 안 됐다”라고 하소연하기도 했다. 박명수는 청취자를 향해 “팔아, 팔아”라고 거듭 힘을 실었다.
겨울용 비니를 살지 고민하는 청취자의 사연도 소개됐다. 박명수는 “저도 오늘 비니를 썼다. 제가 비니를 쓰는 경우는 두 가지다”라며 말을 꺼냈다. 이어 “머리 손질이 안 됐을 경우, 스케줄이 없을 때 쓴다. 오늘 스케줄이 있는데 썼다”라고 너스레를 섞었다.
그는 “머리를 따뜻하게 해주니까 비니 모자는 좋은 것 같다. 비니만큼 좋은 게 없다”라고 치켜올렸다. 그러면서 “아무거나 사면 안 되고 가격이 나가더라도 자기 얼굴에 맞고 퀄리티가 좋은 걸 사는 게 좋을 것 같다”라고 구매 요령까지 일러줬다.
이에 청취자들은 “대통령을 8번이나 만났는데 아무것도 안 됐다니ㅋㅋㅋ 박명수 하소연 너무 웃김”, “전직 대통령들 껴안기까지 했는데 꽝이라니ㅋㅋ 꿈 해몽 다시 해야 할 듯”, “’팔아, 팔아’ 두 번 외치는 거 진짜 박명수답다ㅋㅋㅋ 10만 원이면 나도 판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