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트롯2 가수 별사랑 아들 출산 소식, 신랑과의 연애 스토리 결실
||2026.10.28
||2026.10.28
2026년 10월 27일 오후,
휴대전화 화면에 사진 한 장이 올라왔습니다.
하늘색 별무늬 속싸개에 꼭 싸인
아주 작은 아기였어요.
사진을 올린 사람은 트로트 가수 별사랑.
본명 윤정인, 올해 서른넷입니다.
그가 아들 출산 소식을
팬들에게 직접 알린 순간이었지요.
"뽀기야, 반가워."
배 속에 있을 때 부르던 태명으로
엄마로서 첫인사를 건넸습니다.
엄마 이름이 별사랑이라 그런지
아기 이불까지 별무늬였다는 게
참 묘하게 마음을 건드려요.
신랑은 누구? 열네 살에 만난 소년
사람들이 가장 궁금해한 건
역시 신랑이었습니다.
남편 김완 씨는 연예인이 아닌 일반인으로
별사랑보다 딱 한 살 많아요.
두 사람이 처음 만난 건
별사랑이 14살, 중학생 때였습니다.
풋풋하게 잠깐 사귀다 헤어졌지요.
그런데 그 소년은 그 뒤로도
그녀를 오래 마음에 품고 살았다고 해요.
세월이 한참 흘러 다시 마주친 두 사람.
5년을 연애한 끝에
2025년 9월 20일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첫사랑 소년이 결국 신랑이 된 거예요.
'아침마당'에 함께 나온 김완 씨는
훤칠한 키에 아내와 닮은 인상으로
눈길을 모았습니다.
더 놀라운 건 중학생 때부터
아들을 낳으면 '김건'이라 짓겠다고
이름을 미리 정해뒀다는 사실이었지요.
신랑 김완, 무슨 일을 하는 사람일까
신랑 김완 씨는 1991년생으로
별사랑보다 한 살 위 오빠입니다.
하는 일은 건축과 인테리어, 조형물 제작
쪽 사업이라고 알려져 있어요.
일반인이라 자세히 밝힌 적은 없지만
손으로 무언가 짓고 만드는 사람인 셈이지요.
방송에선 배우 이정재나 최강창민을
닮았다는 말까지 들었고,
차분한 말투와 다정한 모습으로
시청자들 호감을 샀습니다.
20대 중반 대전에서 우연히 재회했을 때
힘들어하던 별사랑의 이야기를
세 시간이나 묵묵히 들어줬다고 하니,
외모보다 마음 씀씀이가 더 큰 사람 같아요.
잠 못 들던 밤, 큰 나무가 되어준 사람
별사랑에게도 힘든 시절이 있었습니다.
'미스트롯2' 최종 6위,
'현역가왕' TOP7까지 오르며
이름을 알렸지만
경연이 끝난 뒤엔 잠을 못 이뤄
몸도 마음도 지쳐 있었다고 해요.
그때 첫사랑 그 남자가 말했답니다.
큰 나무 같은 사람이 되어줄 테니
한번 만나보자고요.
빈말이 아니었던 모양입니다.
별사랑은 연애하며 불면증과 우울함을
이겨냈다고 털어놨거든요.
재미있게도 결혼 얘기는
별사랑이 먼저 꺼냈대요.
늦게 아이 낳기 싫으니 결혼하자고요.
지금 생각하면 그 한마디가
뽀기를 불러온 셈이 됐네요.
배가 불러와도 마이크는 놓지 않았다
지난 5월 임신 16주 소식을 알릴 때는
골반이 아파 걷기도 힘들었다고 했습니다.
그래도 무대에 서면 힘이 난다며
노래를 멈추지 않았지요.
10월 초에는 '전국노래자랑'
제주 서귀포 편 무대에도 올랐습니다.
그리고 몇 주 뒤,
무사히 아들 출산 소식을 전한 거예요.
남편이 아기를 안은 사진 옆엔
아빠 된 걸 축하한다는 말도 남겼고요.
엄마 별사랑의 노래가 기다려지는 이유
경연 출신 트로트 가수에게
결혼과 출산은 늘 조심스러운 일이었습니다.
팬이 떠날까, 무대가 줄어들까 해서요.
그런데 별사랑은 정반대로 갔어요.
임신도, 아픈 몸도 숨기지 않고
팬들에게 가장 먼저 털어놨습니다.
그러니 이번 아들 출산에도
팬들이 제 식구 일처럼 기뻐하는 거겠지요.
제 생각엔 이게 핵심 같습니다.
신비로운 척보다 솔직한 사람의 노래가
결국 오래 사랑받는다는 것.
첫사랑 신랑과 뽀기를 품은 지금,
그의 목소리엔 자장가 같은 깊이가
한 겹 더해지지 않을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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