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근수, 갑작스런 ‘부친상’… 애도 물결
||2026.10.28
||2026.10.28
배우 박근수가 부친상을 당한 가운데 드라마를 통해 인연을 맺은 남성진과 그의 아내 김지영이 애도의 뜻을 전했다. 28일 MK스포츠 보도에 따르면 박근수의 부친은 이날 향년 93세의 나이로 오전 1시 26분 별세했다.
빈소는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14호실에 마련됐으며 박근수는 상주로서 조문객들을 맞고 있다. 입관은 오는 29일 오후 7시, 발인은 30일 오전 8시 10분으로 예정돼 있다. 고인은 서울추모공원을 거쳐 국립서울현충원에 안장될 예정이다.
부친상 소식이 전해지자 남성진·김지영 부부도 추모에 동참했다. 두 사람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메시지를 남기며 박근수에게 위로를 건넸다.
특히 남성진은 박근수와 KBS2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에 함께 출연한 인연이 있다. 2024년 종영한 해당 작품에서 남성진은 이효성 역을, 박근수는 골프 강사 박우주 역을 맡아 시청자들과 만났다.
한편 박근수는 드라마와 영화를 비롯해 연극, 뮤지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해 온 배우다. 그는 KBS2 ‘쾌도 홍길동’, ‘성균관 스캔들’, MBC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 SBS ‘엽기적인 그녀’, TV조선 ‘한반도’ 등 여러 드라마에 출연하며 연기 경력을 쌓았다. 시대극부터 현대극까지 다양한 장르의 작품에 참여했다.
2019년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에서는 박영달 역으로 등장했다. 이후 2023년 첫 방송된 ‘효심이네 각자도생’에서는 어린 딸을 홀로 키우는 골프 강사 박우주를 연기하며 부성애를 지닌 아버지의 모습을 그려냈다.
스크린에서도 꾸준히 활동을 이어왔다. 영화 ‘슈퍼스타 감사용’에서는 이 코치 역을, ‘잘 살아보세’에서는 왕눈이 역을 맡았으며 ‘귀향’에서는 박만이 역으로 출연했다. 이 밖에도 ‘오늘도 평화로운’, ‘소리꾼’, ‘카시오페아’, ‘연악: 나의 운명’ 등에 참여하며 영화 출연 이력을 넓혔다.
공연 분야에서도 다양한 작품에 이름을 올렸다. 연극 ‘백치’, ‘휘소, 그 휘소성’, ‘기형’, ‘가을 반딧불이’를 비롯해 뮤지컬 ‘흑성 – Black Star’ 등에 출연하며 무대 활동도 병행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