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나가던 백종원을 나락가게한 문제의 인물이 백종원을 공격한 진짜 이유
||2026.10.28
||2026.10.28
다큐멘터리 ‘트루맛쇼’를 연출했던 김재환 PD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더본코리아 대표 백종원의 발언과 행보를 공개적으로 비판했다.
언론 보도와 김 PD의 유튜브 채널 영상 등에 따르면, 그는 백 대표가 과거 방송 등을 통해 1993년에 대패삼겹살을 자신이 최초로 개발했다고 주장해 온 것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지적했다.
김 PD는 1993년 이전에 이미 부산 지역에서 현재와 동일한 형태와 이름의 대패삼겹살이 널리 판매되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이 1992년 군대에 입대하기 전 고향인 부산에서 이 음식을 직접 소비한 경험이 있다고 덧붙였다.
대패삼겹살 원조 논란 제기에 이어, 김 PD는 백 대표가 과거 MBC 교양프로그램 ‘질문들’에 출연해 남긴 프랜차이즈 관련 발언에 대해서도 문제를 제기했다. 당시 백 대표는 연돈볼카츠 가맹점 논란과 관련해 일부 가맹점을 제외한 나머지 점주들은 화제성 덕분에 매출이 오르고 단골이 늘어 신난 상태라고 언급했다.
이에 대해 김 PD는 80개가 넘던 연돈볼카츠 매장 중 단기간에 50개가량의 매장이 폐업 절차를 밟았다는 사실을 강조했다. 수많은 가맹점주들이 생계에 심각한 경제적 타격을 입은 상황 속에서 프랜차이즈 본사 대표가 할 수 없는 부적절한 표현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또한 백 대표가 가맹점의 맛 차이에 대해 “같은 라면이라도 끓이는 사람에 따라 다르다”고 해명한 점도 짚었다. 김 PD는 프랜차이즈의 본질은 균일한 맛을 유지하는 것이며, 이는 각 지점 점주의 개인적인 역량 차이가 아닌 본사와 대표가 철저히 통제하고 책임져야 할 핵심 영역이라고 반박했다.
그는 백 대표가 가맹점 사업의 문제점을 점주들의 탓으로 돌리고 프랜차이즈 본사로서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있다고 부연했다. 이 같은 비판 과정에서 김 PD는 백 대표가 국내 프랜차이즈 생태계 전반에 미치는 영향력을 우려하며 지속적인 문제 제기를 이어갔다.
한편 더본코리아 측은 김재환 PD의 이러한 유튜브 채널 내 거듭된 폭로 및 의혹 제기와 관련하여 법적 조치를 검토하고 있다는 입장을 언론을 통해 밝힌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