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3세’ 윤항기, 급히 전해진 소식… 업계 ‘숙연’
||2026.10.29
||2026.10.29
한국 대중음악의 거목이자 가수 윤항기가 안타까운 소식을 전했다. 윤항기의 음악 인생 65주년을 기념하는 헌정공연이 오는 12월 29일 오후 7시로 연기됐다. 공연 장소는 기존과 동일한 마포아트센터 아트홀맥이다.
이번 공연은 한국 대중음악의 발전에 큰 발자취를 남긴 윤항기의 음악 인생을 기리고 그가 걸어온 길에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후배 아티스트들이 뜻을 모아 마련한 특별한 자리다.
주최 측은 당초 10월 24일 개최 예정이었던 공연을 보다 완성도 높은 무대로 선보이기 위해 부득이하게 일정을 조정했다고 전했다. 출연진의 일정과 제작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공연의 기획 의도와 의미를 더욱 충실하게 구현하기 위한 결정이라는 입장이다.
이번 헌정공연은 단순히 한 음악인의 데뷔 65주년을 기념하는 자리를 넘어 한국 대중음악의 역사를 함께 만들어 온 선배에 대한 존경과 후배들의 진심을 음악으로 전하는 무대라는 점에서 남다른 의미를 지닌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한국을 대표하는 소리꾼이자 독보적인 음악 세계를 구축해 온 장사익이 새롭게 합류해 이목을 끈다. 장사익 특유의 깊고 호소력 짙은 목소리가 윤항기의 음악 인생을 기리는 헌정 무대와 만나 어떤 감동을 전할지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다만 기존 출연진 가운데 인순이는 일정 변경에 따라 이번 공연에 참여하지 못하게 됐다.
주최 측은 공연을 기다려 온 관객들에게 일정 변경에 대한 사과와 함께 감사의 뜻도 드러냈다. 주최 측 관계자는 “오랫동안 공연을 기다려 주신 관객 여러분께 일정 변경으로 불편을 드리게 되어 진심으로 죄송하다”라며 “기다려 주신 시간만큼 윤항기 선생님을 향한 후배 아티스트들의 존경과 진심을 무대에 온전히 담아내고자 한다”라고 사과의 뜻을 내비쳤다.
윤항기 65주년 기념 헌정공연 ‘여러분 덕분에 나는 행복합니다’는 오는 12월 29일 오후 7시 마포아트센터 아트홀맥에서 개최된다. 예매는 놀티켓에서 진행되며 공연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추후 공식 안내를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한편 1943년생인 윤항기는 올해 83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