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황정음, 부고 알렸다… “하늘나라로”
||2026.10.29
||2026.10.29
배우 황정음이 14살에 세상을 떠난 또 하나의 가족을 떠올려 먹먹함을 자아냈다. 지난 28일 유튜브 채널 ‘황정음’에는 ‘아둘맘이 아침 전쟁 치른 날’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황정음은 “지금 시간은 한 7시 조금 넘었다. 원래 6시에 일어나는데 어제 너무 힘들어서 이제 일어났다”라며 “우리 씩씩이들이 학교 가는 걸 준비해 보겠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두 아들의 아침 식사를 챙기고 직접 학교까지 데려다주는 모습까지 담겼다.
아침 일과는 강아지 산책으로 이어졌다. 황정음은 “씩씩이들을 보내고 강아지들 산책하러 갈 건데 두 마리나 감당을 못할 거 같아서 한 마리씩 가야 될 거 같다”라며 “반려견 예준, 예빈이와 아들 왕식, 강식이랑 남산 걷고 나면 너무 행복하다”라고 털어놨다.
그는 먼저 떠난 반려견도 떠올렸다. 황정음은 “사실 엄청 사랑하는 강아지가 있었다. 24시간 드라마 현장에도 같이 다니면서 제 곁을 지켜주던 피치라는 강아지가 있는데 14살에 하늘나라로 갔다”라며 “내 전부였다. 그다음부터 강아지한테 정을 못 주겠더라. 아들들이 키우자고 해서 키우게 됐다”라고 되짚었다.
이어 “처음에는 정을 잘 못 붙이겠더라. 가버리면 너무 슬플 거 같았다. 왕식이, 강식이가 너무 좋아하고 하니까 조금씩 또 마음이 열리더라. 그렇게 같이 보내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영상 말미에는 “아들 키우시는 대한민국 모든 엄마 오늘도 파이팅”이라며 응원도 건넸다.
해당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진짜 아이들이랑 강아지랑 같이 케어하려면 힘들겠다”, “아끼던 강아지가 떠나면 기분이 어떨지 가늠이 안 간다”, “피치도 정음님이랑 행복했을거예요”, “와중에 강아지랑 아이들 이름이 바뀐 것 같아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황정음은 1984년생으로 올해 41세다. 2016년 프로골퍼 출신 사업가 이영돈과 결혼해 두 아들을 뒀다. 두 사람은 2020년 이혼 조정 절차를 밟았다가 2021년 재결합했으나 2024년 다시 이혼 소송에 들어갔다. 이후 2025년 이혼 절차를 마무리하며 갈라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