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맘’ 오윤아, 이혼 11년 만에… “재혼”
||2026.10.29
||2026.10.29
배우 오윤아의 최근 근황에 누리꾼들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오윤아가 29일 저녁 8시 30분 전파를 타는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재혼에 이르기까지의 이야기를 처음 공개한다. 7주년을 맞아 ‘집으로’ 특집으로 꾸며지는 이번 회차에서 그는 3년 만에 이 프로그램에 돌아와 남편과의 일상, 시댁과 얽힌 이야기도 함께 전한다.
오윤아는 그동안 이 프로그램에서 아들 민이와 함께하는 싱글맘의 일상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응원을 받았다. 최근 스튜디오 녹화에 나선 그는 “그동안 너무 그리웠다. 여기 오니까 친정 같은 느낌이 나서 눈물이 나려고 한다”고 반가움을 전한 뒤 “제가 결혼을 하게 됐습니다”라고 직접 알렸다. 쑥스러워하는 그에게 출연진은 잇따라 축하를 건넸다.
결혼 뒤 달라진 일상도 공개된다. VCR에서 오윤아는 남편을 위해 직접 밥상을 차렸고 이를 지켜본 출연진은 “정말 맛있겠다”며 감탄했다. 식탁에는 남편 입맛에 맞춘 집밥 메뉴들이 차례로 올랐다. 오윤아는 남편에 대해 “남편이 4살 연하”라고 소개한 뒤 “연애 때부터 애칭이 여보였다”고 털어놔 웃음을 안겼다.
결혼을 마음먹게 된 계기는 아들이었다. 애초 결혼할 생각이 전혀 없었다는 오윤아는 “(남편이) 연애하기 전 친구였을 때부터 민이에게 정말 잘해줬다”며 남편이 민이에게 처음 겪어보는 경험들을 선물해줬다고 떠올렸다. 그는 “민이가 남자 아이라 내가 챙겨주기 어려운 부분이 있었는데 남편이 다 가르쳐줬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시부모님에게 민이를 처음 소개했던 날을 이야기할 때는 그들이 민이에게 건넨 말이 떠올라 눈물을 쏟기도 했다.
앞서 오윤아는 지난 7월 3일 유튜브 채널 ‘Oh!윤아’를 통해 비연예인 남성과의 결혼 소식을 알리며 “오랜 시간 발달장애를 가진 아들 민이를 혼자 키우며 평생 둘이서만 살아가려 했으나 정말 좋은 분을 만나게 됐다”고 말했고 아들을 받아준 남편과 시댁에 대해 “인연이 아니면 불가능했을 일”이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소속사 와이에이엔터테인먼트는 두 사람이 혼인신고를 마치고 아들을 함께 키우고 있다고 밝혔으며 2007년 결혼해 아들을 얻은 오윤아는 2015년 이혼한 뒤 홀로 민이를 키워왔다. 2000년 제1회 사이버 레이싱퀸 선발대회 1위로 연예계에 발을 들인 그는 SBS ‘폭풍 속으로’로 연기를 시작했다. 이후 ‘올드미스다이어리’, ‘연애시대’, ‘외과의사 봉달희’, ‘공부의 신’, ‘아테나: 전쟁의 여신’, ‘당신이 잠든 사이’, ‘앵그리맘’, SBS ‘사임당, 빛의 일기’, ‘언니는 살아있다’ 등에 출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