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항준, 숨겨왔던 집안 수준… ‘어마무시’

논현일보|이현빈 에디터|2026.10.29

장항준, 남다른 집안 내력 공개…
”대구에서 큰 나일론 공장“
강남 8학군 출신이었다

출처:TV리포트

장항준 감독의 남다른 집안 내력이 전해져 눈길을 끈다. 지난 28일 유튜브 채널 ‘와우산티비’에는 ‘거장과 함께 사람이 싫은 이야기..가 안끝나요 (ft. 장항준, 옥상달빛)’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서 자신의 프로필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장항준은 “외가가 완전 대구 쪽이라서 저도 대구에서 태어났다. 저희 집이 대구에서 큰 나일론 공장을 했다”라며 “70년대 나일론 붐을 타고 집이 번성했다. 아버지가 돈을 모아서 이제 섬유의 시대가 끝난 것 같으니까 79년도에 서울로 이주했다”라고 가족사를 소개했다. 

출처:유튜브 채널 ‘와우산티비’ 캡처

이어 “본격적인 부동산 개발의 시대라고 해서 그때부터 강남, 부천, 부평 일대를 개발하는 건축업을 한다. 그게 80년대 부동산 광풍을 탔다“라며 “시대가 좋아져서 두 분과 겸상을 하는 거지 옛날 같으면 상상도 못 할 일이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강남 8학군 출신인 장항준은 “서울에 왔을 때 강남에 이사를 와서 초등학교 때부터 다녔다”라고 덧붙여 놀라움을 자아냈다. 앞서 장항준은 한 방송에 출연해 유복했던 어린 시절을 공개한 바 있다. 당시 그는 “내가 어렸을 때 우리 집안의 풍경, 부의 경지는 상상도 못 한다”라며 “나는 어렸을 때 항상 과외 받았다. 선생님이 항상 집으로 찾아왔다”라고 떠올렸다.

출처:유튜브 채널 ‘와우산티비’ 캡처

이어 “아버지가 건설 회사를 하셔서 옛 공군사관학교 몇 동을 직접 지으셨다”라며 “그때 건설 회사로 크게 성공했고 부잣집이었다”라고 아버지의 사업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어렸을 때 우리 집에 한 번도 운전기사 아저씨가 없어 본 적이 없었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녹지 조성을 위한 ‘나무 심기 운동’ 당시의 일화도 공개됐다. 장항준은 “학교에서 나무를 심어야 하니 나무 살 돈을 집에서 100원, 500원 돈을 받아 오라더라. 엄마한테 이야기했는데 엄마가 안 주더라”라며 “결국 돈을 못 받은 채로 학교에 가서 수업을 받는데 갑자기 애들이 다 창밖을 봤다. 선생님들도 창밖을 보더라”라고 이야기를 이어갔다. 

출처:유튜브 채널 ‘와우산티비’ 캡처

이어 “교문이 열리고 나무를 살은 큰 트럭들이 몇 대가 들어왔는데 맨 앞 트럭에서 내린 사람이 우리 엄마였다. 엄마가 나무를 가득 싣고 온 것”이라고 반전 결말을 전했다. 끝으로 “호출받고 복도에 나가니 교장 선생님이 한쪽 무릎을 꿇고 나를 바라봤다”라며 당시 모습을 직접 흉내 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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