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빚 때문에 30년 넘게 비행기 못 탄다는 원조 미녀스타
||2026.10.30
||2026.10.30
1984년 제2회 KBS 개그콘테스트에서 동상을 수상하며 데뷔한 코미디언 임미숙. 당시 팽현숙, 박미선 등과 함께 미녀 코미디언으로 이름을 알렸는데요.
1990년 9살 연상의 선배 코미디언인 김학래와 결혼했으나 공황장애로 6년 뒤 연예계 활동을 중단했습니다. 뒤늦게 알려진 바로는 남편인 김학래의 연이은 사업 실패와 외도, 도박 등의 이유였다고 하는데요.
지금에야 공황장애라는 병명이 익숙해진 시대이지만, 당시 이유도 모른 채 일주일 만에 10kg이 빠지기도 했다는 임미숙. 남편이 속 썩인다고 다 공황장애가 걸리면 대한민국 사람들이 다 생길 텐데 자신이 유독 여렸던 것 같다고요.

사실 내막을 알고 나면 임미숙이 여태 버틴 것이 대단하다 싶을 지경입니다. 김학래는 자신의 사업을 망친 것뿐만 아니라 여러차레 지인들에게 보증을 서주었으며, 평창올림픽 때 샀던 땅을 사기당했고, 도박에도 빠졌다고 하는데요.

그렇게 진 빚이 무려 100억 원. 공황장애를 겪으면서도 임미숙은 행사와 방송, 식당을 운영하며 모은 돈으로 15년이란 긴 세월 동안 이자와 원금을 갚으면서 회복했는데요. 그런 그에게 가장 큰 힘이 되어준 것은 바로 아들이었다고 하지요.

그간 김학래가 이미숙에게 쓴 반성문만 100장이 넘는다고 하는데요. 김학래는 가까이 있는 사람이 이 병을 이해할 줄 알아야 한다고 하더라며 지난 세월을 후회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결혼 후 상처만 가득했던 임미숙. 앞으로는 아픔 없이 행복한 일만 가득하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