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작 논란’ 김민, 29년 선배에 ‘욕설’… 일파만파
||2026.10.30
||2026.10.30
배우 김민의 솔직한 발언이 누리꾼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28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김민은 ‘카지노’ 촬영 중 대선배 최민식과 있었던 일화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김민은 “처음에 (상대역이) 최민식 선배님인지 몰랐는데 만나고보니 선배님이시더라. 어렸을 때부터 선배님 영화를 보고 좋아했는데 실제로 보니 더 멋진 분이더라”라고 입을 열었다.
최민식과의 첫 촬영날 대본을 보던 중 ‘애드리브’를 하고 싶은 부분이 생겼다는 김민은 그 대사가 ‘욕’이었기 때문에 일주일 넘게 고민을 했다고 전했다.
김민은 “첫 촬영인데 대선배님에게 욕했다가 분위기 싸해질까 봐 그러면 그 다음 촬영부터 힘들잖나. ‘이거 해야 되나 말아야 되나’ 일주일 혼자 고민하다가 리허설 때도 못 했다”라고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마지막 촬영 때 ‘에라 모르겠다’ 하고 ‘XXXX You’라고 했다. 거기서 (최민식이) ‘XXXX You, too’라고 한 거다. 역시 이런 것까지 자연스럽게 해주시니까 감사했다”라며 명장면의 탄생 비화를 전했다.
해당 장면이 자료화면으로 공개됐고 최민식의 센스로 명장면이 탄생해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또한 김민은 “촬영하면서 옛날부터 봤던 영화들 ‘쉬리’, ‘올드보이’ 등이 있잖나. 보면서 궁금했던 걸 여쭤봤는데 한번 너무 고마웠던 게 분장실에서 메이크업 받는데 ‘민아 앉아봐봐’라고 하시더라. 그동안 드린 질문을 정리해서 수업을 해주셨다. 그걸 들으면서 받아적기도 했다”라며 최민식에게 1대 1 연기 과외까지 받은 사실을 전해 보는 이들의 부러움을 샀다.
한편 김민은 지난달 MBC ‘나혼자산다’에서 90년 된 구옥 생활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자유분방한 김민의 일상과 거주지가 공개되자 ‘조작 논란’이 일기도 했으나 이는 해프닝으로 일단락됐다.
김민은 지난 2011년 데뷔해 오랜 시간 무명을 겪었으며 ‘킬러들의 쇼핑몰2’, ‘포핸즈’, ‘카지노’ 등을 통해 대중에게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