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수영♥’ 박하선, 끝내 작별… 안타까운 소식
||2026.10.30
||2026.10.30
배우 박하선이 아쉬운 작별 인사를 남겼다. 지난 29일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 공식 SNS에는 “그동안 씨네타운 함께 해주신 테리우스들 모두 다 감사합니다. 앞으로 좋은 작품으로 찾아올 캔디에게 계속해서 많은 사랑 부탁드려요. 오늘도 영화처럼”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라디오 마지막 녹음을 위해 방송국을 찾은 박하선의 모습이 담겼다. 박하선은 꽃다발을 안고 환하게 웃는가 하면 케이크 초를 끄며 지난 시간을 기념했다.
박하선도 자신의 SNS를 통해 직접 소회를 드러냈다. 그는 “일요일 녹음분이 막방이지만 고생했다 너”라며 지난 6년간 쉼 없이 달려온 스스로를 다독였다. 박하선 특유의 센스가 돋보이는 한마디로 DJ 생활을 마무리하는 소감을 전했다.
박하선의 마지막 방송은 오는 11월 초다. 지난 2020년 11월 DJ 마이크를 잡은 지 약 6년 만이다. 그동안 오전 시간대를 지키며 청취자들과 일상을 나눠 온 만큼 이번 하차를 아쉬워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을 전망이다.
특히 박하선은 차분하면서도 친근한 진행으로 청취자들과 호흡해 왔다. 영화와 음악에 관한 이야기는 물론 자신의 일상과 생각을 솔직하게 나누며 ‘캔디’라는 애칭으로 사랑받았다. 드라마와 연극, 예능 등 다양한 활동을 병행하면서도 매일 오전 마이크 앞을 지켰고 작품 속 배우 박하선과는 또 다른 모습을 라디오에서 보여줬다.
하차는 본업인 연기에 더욱 집중하기 위한 결정으로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박하선은 최근 제작진과 상의한 끝에 프로그램을 떠나기로 했다. DJ 생활을 마친 뒤에는 배우로서 다양한 작품을 통해 대중과 만날 계획이다.
‘씨네타운’은 1999년 첫 전파를 탄 SBS 파워FM의 영화 전문 프로그램으로 매일 오전 11시부터 정오까지 방송된다. 후임 DJ는 아직 공식적으로 확인되지 않았다.
한편 박하선은 지난 2013년 MBC 드라마 ‘투윅스’에서 호흡을 맞춘 배우 류수영과 인연을 맺어 2017년 1월 결혼했다. 두 사람은 같은 해 8월 딸을 품에 안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