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스오피스] ‘수능 출제의 비밀’, 개봉 이틀째 한국영화 1위…수능 특수 제대로 탔다
||2026.10.30
||2026.10.30
영화 ‘수능, 출제의 비밀’이 개봉 이후 이틀 연속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정상에 오르며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수능 출제라는 독특한 소재에 코미디를 결합한 차별화된 설정이 관객들의 관심을 끌어낸 모양새다.
'수능, 출제의 비밀'(감독 이용재, 제작 조이래빗, 배급 바이포엠스튜디오)은 대한민국 2급 국가기밀인 대학수학능력시험 출제를 위해 40일간 외부와 차단된 출제 본부에 들어간 지방 소도시 국어 교사 맹보람이 오탈자와 시비 없는 완벽한 문제를 만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을 그린 미션 코미디. 베일에 싸여 있던 수능 출제 현장을 재치 있는 상상력으로 풀어내며 연기파 배우들의 유쾌한 호흡을 더했다.
흥행 분위기는 실제 수능을 앞둔 시점과 맞물리며 한층 뜨거워지고 있다. 오는 11월 19일 시행되는 2027학년도 수능 지원자는 55만 명을 넘어섰으며, 졸업생 지원자도 17만 명 이상으로 23년 만에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시험을 약 20일 앞두고 수험생과 학부모뿐 아니라 이미 수능을 경험한 관객들까지 출제 과정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수능이라는 익숙하면서도 쉽게 들여다볼 수 없었던 소재, 여기에 웃음과 공감을 녹여낸 이야기가 흥행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수능일이 가까워질수록 영화에 대한 관심도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개봉 이틀 연속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가을 극장가 코미디 흥행에 도전장을 내민 ‘수능, 출제의 비밀’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