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주현, 190억에 매입한 한남동 고급주택 경매로 넘어가…"채무 정리 과정"
||2026.10.30
||2026.10.30
옥주현이 매입한 서울 용산구 한남동 고급 주택이 법원 경매 절차에 들어갔다.

29일 경매업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방법원은 지난 14일 옥주현 명의의 서울 용산구 한남동 한남더힐 주택에 대해 임의경매개시결정을 내렸다.
옥주현은 지난해 5월 7일 해당 주택의 매매계약을 체결했으며, 올해 4월 10일 소유권 이전 등기를 마쳤다. 매입 가격은 190억원이다. 소유권 이전 등기를 마친 지 약 6개월 만에 경매 절차가 시작된 셈이다.
경매를 신청한 채권자는 한국금융자산관리대부로, 청구금액은 약 21억7천만원이다. 임의경매는 채무자가 담보로 제공한 부동산과 관련해 채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근저당권자 등 담보권자가 법원에 부동산 매각을 신청하는 절차다. 해당 주택 등기부에는 근저당권 4건이 설정돼 있으며, 채권최고액 합계는 237억원으로 확인됐다.
경매는 개시결정 단계로, 감정평가액과 최저입찰가격, 매각기일 등도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채무 변제나 채권자와의 합의가 이뤄지면 경매 신청이 취하되거나 절차가 중단될 수 있다.
옥주현 측은 이와 관련해 "옥주현은 공연, 공연기획,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기존 신사동 법인 건물을 중심으로 구체적인 사업 계획을 수립하고 실질적인 준비를 진행해 왔고, 이 과정에서 한 사업투자회사로부터 대규모 투자를 유치하게 됐다"라고 이전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옥주현은 사업 추진 및 투자 유치 과정에서 올해 4월 한남동 주택을 매입했고, 최근 옥주현의 법인과 투자사 간 M&A가 성사됨에 따라 해당 주택과 관련된 채무를 포함해 기존 사안들을 정리하는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소속사 측은 "이번 한남동 주택의 경매 관련 사안 역시 이러한 사업 추진 및 채무 정리 과정과 맞물려 있는 상황"이라며 "현재 투자사 측과 구체적인 채무 변제 및 정리 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며, 사업 계획에 따라 투자사가 관련 대여금 전액을 상환할 예정이다. 관련 사안이 원만히 정리될 수 있도록 필요한 절차를 진행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옥주현은 핑클 완전체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 2005년 디지털 싱글 앨범 'Forever Fin.K.L(포에버 핑클)' 이후 약 21년 만의 컴백이다. 핑클의 이번 완전체 활동은 젬스톤이앤엠이 네 멤버 및 관계사와 협업해 전반적인 기획과 운영을 맡아 추진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