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지용, 전 아내와 법정싸움 중… 결국 전해진 소식
||2026.10.30
||2026.10.30
젝스키스 출신 고지용이 전 아내와 법정싸움 중 새로운 소식을 전했다. 고지용이 젝스키스 시절 동료인 장수원, 이재진과 함께 팬들 앞에 다시 선다. 고지용의 소속사 마운틴무브먼트스토리는 30일 세 사람이 함께하는 공연 ‘THE TREE in INSPIRE – 젝키의 못다 한 이야기’의 공식 포스터를 공개하고 준비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세 사람은 2027년으로 다가온 젝스키스 데뷔 30주년을 1년여 앞두고 이번 무대를 마련했다.
이번 공연은 세 사람이 함께 나서는 첫 공식 행사다. 부제처럼 과거 무대를 재현하는 데 그치지 않고 그간 하지 못한 이야기를 팬들과 나누는 자리로 꾸민다는 계획이다. 공연 관계자는 “오랜 시간 각자의 자리에서 시간을 보내온 세 사람이 다시 만나 음악과 토크, 그리고 추억을 통해 팬들과 그동안 미처 나누지 못했던 이야기를 풀어내는 자리를 준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건강을 회복한 뒤 활동을 넓혀 가고 있는 고지용은 최근 사생활 문제로도 주목받고 있다.
고지용은 지난 7월 개인 계정을 통해 2024년 4월 허양임과 합의 이혼했다는 사실을 뒤늦게 직접 알렸다. 두 사람은 2013년 결혼해 이듬해 아들을 얻었고 2017년부터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함께 출연해 인기를 끌었다. 갑작스러운 이혼 소식을 전한 뒤에도 설전은 이어지고 있다.
이혼 후 양육권은 허양임이 갖게 됐으나 두 사람은 자녀 면접교섭과 양육비를 둘러싸고 법적 다툼을 벌이고 있다. 고지용 측이 전한 바로는 허양임이 지난달 5일 ‘고지용이 양육비를 충실히 내지 않았고 면접교섭도 거부했다’는 취지로 가처분과 함께 면접교섭권 관련 심판 청구 소송을 냈다.
지난달 16일에는 고지용 측도 면접교섭 방해금지와 자녀 사진·영상 게시를 막아 달라는 가처분을 서울가정법원에 신청했다. 고지용 측은 이혼 당시 협의서에 “인도장소, 면접장소 제한 없이 수시로 면접한다”는 내용이 있었는데도 약 2년간 아들을 만난 횟수가 6차례 안팎에 그쳤으며 건강이 나빠져 한동안 양육비를 내지 못했지만 지난 8월부터는 성실히 지급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반면 허양임은 “이혼 당시 정기적인 면접교섭에 관한 별도의 정함은 없었다”며 “제가 먼저 법원에 면접교섭 심판청구를 한 상태”라고 반박했다. 그는 “단독 친권자로서 제 입장을 밝히는 것이 조심스럽다”면서도 “향후 법원 결정에 따라 성실히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고지용 측 역시 현재 법원의 판단을 기다리는 중이라며 추측성 발언을 한 제3자에 대해서는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양측 주장이 엇갈리는 가운데 결론은 법원 결정을 통해 가려질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