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시원, 대통령도 ‘인정’… 정부 ‘포상’
||2026.10.30
||2026.10.30
그룹 슈퍼주니어(이특, 희철, 예성, 신동, 은혁, 동해, 시원, 려욱, 규현)가 대통령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슈퍼주니어는 지난 29일 열린 ‘제17회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은 대중문화예술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정부 포상으로 대중문화 발전과 한류 확산에 기여한 각 분야 인물들에게 수여된다.
슈퍼주니어는 2010년 열린 제1회 시상식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받은 바 있다. 이번 제17회 시상식에서는 대통령 표창까지 받게 돼 의미를 더했다.
이날 무대에 오른 슈퍼주니어는 “우리는 슈퍼주니어예요!”라는 팀 구호로 수상 소감을 시작했다. 이어 “데뷔 후 21년간 많은 상을 받았지만 대통령 표창은 처음이라 더욱 뜻깊다. 노래와 춤이 좋아 유명해지고 싶었던 저희의 작은 꿈이 전 세계에서 인정받고 있다는 사실이 뿌듯하다”라고 말했다.
또 “저희가 기죽지 않게 언제 어디서든 응원해 주신 전 세계 엘프(E.L.F., 공식 팬클럽명) 여러분께도 감사드린다. 그동안 해온 그대로 열심히 좋은 에너지를 가지고 ‘슈주’답게 활동하겠다”라며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2005년 데뷔한 슈퍼주니어는 ‘쏘리 쏘리’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아시아 전역에 ‘슈주 신드롬’을 일으키며 ‘K팝 신드롬’을 이끌었다. 데뷔 20주년이던 2025년에도 변함없는 인기와 끈끈한 팀워크를 이어가며 ‘K팝 레전드’로서 입지를 굳혔다.
특히 2008년부터 월드 투어 콘서트 브랜드 ‘SUPER SHOW’(슈퍼쇼)를 이어오며 지금까지 총 10번의 투어를 마쳤다. 아시아와 유럽, 중남미 등 전 세계 30개 이상 지역을 찾아 수준 높은 공연 문화를 선보였고 K팝 확산의 기폭제 역할을 했다.
이 밖에도 한국 그룹 최초 프랑스 단독 콘서트, 한국 가수 사상 최대 규모 남미 투어, 아시아 가수 최초 사우디아라비아 단독 콘서트, 해외 그룹 최초 타이베이 돔 입성 및 3일 연속 공연 등 굵직한 기록을 써 내려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