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영, ‘검사’ 받았다… 심각한 상태
||2026.10.30
||2026.10.30
가수 백지영이 달라진 자신의 건강 상태를 고백했다. 지난 29일 유튜브 채널 ‘순풍 선우용여’에는 ‘쎈언니 백지영 집에 가 집밥해준 원조 쎈언니 82세 선우용여 (커피심부름, 집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공개된 영상 속에는 선우용여가 백지영의 집에서 북어조림과 장조림을 차려 함께 밥을 먹는 모습이 담겼다.
식사 도중 백지영은 “요즘 자꾸 뭘 까먹는다”라며 기억력 고민을 토로했다. 치매 검사를 받아봤다는 그는 “점수를 받았는데 치매는 아니라고 하더라“라며 “조심해야 한다고 건망증이 많이 심한 상태라고 했다”라고 검사 결과를 알렸다.
그러면서 “냉장고 문을 열어놓고 왜 열었는지 몰라 한참 냉장고 안을 노려보고 서 있을 때가 있다”라며 일상 속 건망증 일화를 소개했다. 이를 들은 선우용여는 “항상 생각해야 한다”라고 걱정했다.
이어 방송인 박미선의 안부를 묻는 백지영에게 선우용여는 “다 나았다. 그리고 조금 아픈 게 가정을 더 행복하게 해줬다”라고 답했다. 이어 “이제 남편이 잘해서 얼굴이 폈다. 너도 신랑한테 아픈 척을 해라”라며 부부 생활 노하우를 전수했다.
그러면서 “그리고 여자가 돈을 벌면 남자가 잘 안된다”라고 뼈 있는 한마디를 던졌다. 백지영은 “나 때문이었어”라며 깜짝 놀랐다. 선우용여는 “내가 그걸 너무 깨달았기 때문에 애당초 우리 남편한테 돈 얘기를 해본 적이 없다”라며 “우리 남편이 10살 연상이었는데 남편이 10살 연상이라고 생각해 본 적이 없다”라고 자신의 경험담을 들려줬다.
이에 백지영은 “저희 부부는 남편이 9살 어리다”라고 연하 남편을 언급했다. 선우용여는 “괜찮다. 너는 능력 있는 애다”라며 “대신 네 건강은 네가 챙겨야 한다. 내 가족만 잘 지키는 주부, 가수가 되길 기원한다”라고 덕담을 건넸다.
그러면서 “너희 신랑이 정 씨더라? 내가 정 씨다”라며 “대부분 남자들이 정 씨는 착하다. 여자들이 고집이 세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안방에 놓인 정석원의 사진을 본 그는 “정 씨 남자 보나마나 잘생겼지. 착하게 생겼다”라며 “마누라한테 잘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