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함태호 학술상, 이영승 교수에 3천만원 쾌척
||2026.10.30
||2026.10.30
오뚜기함태호재단이 올해 학술상 수상자로 단국대학교 이영승 교수를 선정했다.
오뚜기함태호재단은 지난 28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한국식품영양과학회와 공동으로 제35회 오뚜기 함태호 학술상 시상식을 열고, 이영승 교수에게 상패와 상금 3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교수는 식품가공학과 감각·소비자과학 분야에서 축적한 연구 역량을 바탕으로 식품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3D 푸드프린팅과 혼합현실(MR) 등 첨단 기술을 식품 품질 및 감각 평가에 접목해 연구의 영역을 넓혀왔다.
대체육과 식용곤충의 3D 프린팅 소재 개발을 비롯해 저염·저당 식품의 감각적 완성도를 높이는 연구, 전통주와 지역 특산물의 품질평가 기준 마련 등이 대표적이다. 최근 10년간 SCI(E)급 논문 43편을 포함해 총 78편의 논문을 발표했으며, 국내 특허 15건과 저서 4권도 보유하고 있다.
1996년 출범한 오뚜기함태호재단은 장학금과 연구비 지원을 통해 국내 학술 발전을 뒷받침해 왔다. 2026년 상반기까지 대학생 약 1587명에게 103억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올해까지 연구자 92명에게 총 141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했다.
2009년 제정된 오뚜기 함태호 학술상은 식품산업 발전과 국민 식생활 향상에 기여한 연구자를 발굴하기 위한 상이다. 올해부터는 기존 한국식품과학회와 한국식품영양과학회에 한국영양학회까지 참여 범위를 넓혔으며, 이영승 교수를 포함해 지금까지 총 35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