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하는데만 9년 걸렸다며 다시는 결혼 안한다는 백수 여자 연예인
||2026.10.30
||2026.10.30
배우 황정음이 자신의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구독자들과 소통하며 이혼 절차에 대한 소회와 향후 가치관을 공개했다. 그는 과거의 경험을 바탕으로 법적으로 묶이는 형태의 혼인 관계를 다시는 맺지 않겠다는 입장을 명확히 전달했다.
황정음은 2026년 10월 2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황금이들에게 질문세례 받는 날’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에서 한 구독자가 다가올 결혼과 관련된 고민을 털어놓자, 그는 혼인을 추천하지 않는다고 답변하며 선을 그었다.
그는 평생 혼인 관계를 맺을 의사가 없으며, 법적인 이혼 절차를 완전히 마무리하는 데 9년이 소요되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서류상 구속받는 결혼은 피하겠지만 법적 책임이 따르지 않는 동거 형태에 대해서는 수용할 수 있다는 의사를 덧붙였다.
인생에서 가장 되돌아가고 싶은 시점을 묻는 질문에는 처음 결혼을 선택하기 직전인 2015년을 지목하여 지나온 시간에 대한 입장을 드러냈다. 배우로서의 삶과 두 아들 중 하나를 택하라는 질문에는 주저 없이 아이들을 선택하며 양육 의지를 보였다.
자녀들의 향후 교육 및 유학 계획과 관련된 질문에 대해서는 최근 본인의 시간적, 경제적 여유가 부족해진 상황을 털어놓았다. 여러 상황이 겹치면서 현재로서는 아이들의 유학 준비를 잠정 중단하고 국내 양육에 집중하고 있다고 상세히 설명했다.
영상에는 과거 9년 동안 공개 열애를 했던 그룹 SG워너비 소속 가수 김용준에 대한 언급도 자연스럽게 포함되었다. 결별 후 마주친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 없다고 답하면서도, 훗날 마주친다면 인사할 수 있는 추억을 공유한 인연이라고 회고했다.
현재의 경제적 상황과 관련된 질문에는 최근 연기 활동을 쉬고 있어 당장의 고정 수입이 없는 상태라고 답변하며 근황을 전했다. 그는 경제적인 이유로 인해 과거 아들의 첫돌 당시 지인들에게 받았던 돌 반지들을 처분하기도 했다고 부연했다.
황정음은 26세 이후로 본인의 개인 수입이 없었던 적이 이번이 처음이라며, 이러한 상황에 직면했을 때 당황스럽고 두려웠다는 심경을 밝혔다. 연예인의 삶 이면에 존재하는 현실적인 경제적 고민과 홀로서기의 과정을 있는 그대로 대중에게 공개했다.
과거 언론 보도와 종합하면 황정음은 2016년 사업가 이영돈과 결혼했으나 2020년 한 차례 이혼 조정 신청 과정을 겪었다. 이후 합의를 거쳐 재결합을 선택했으며 2022년에는 둘째 아들을 출산하며 안정적인 가정생활을 이어가는 듯 보였다.
그러나 2024년 다시 파경을 맞았고, 법적 절차 끝에 2025년 최종적으로 이혼 확정 판결을 받으며 관계를 정리했다. 현재 황정음은 두 아들의 양육을 홀로 전담하고 있으며 연기 활동보다는 개인 채널을 통한 소통과 육아에 집중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