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회생 절차”… 안선영, 생활고 심각
||2026.10.30
||2026.10.30
방송인 안선영이 생활고로 힘겨웠던 과거를 뒤늦게 털어놨다. 지난 29일 유튜브 채널 ‘안선영의 이중생활’에는 ‘파혼, 사업 실패, 동생의 죽음까지… 삶이 뜻대로 되지 않아 무너질 것 같다면’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공개된 영상 속에는 안선영이 구독자의 고민에 답하는 모습이 담겼다. 안선영은 39세 구독자의 한 사연을 소개했다. 사연 속 구독자는 코로나19 여파로 카페 문을 닫고 빚을 갚아오다 개인회생 절차에 들어갔다. 이 구독자는 스스로를 ‘실패한 사람’으로 여기며 낮아진 자존감을 내비쳤다.
이에 안선영은 “39세에는 금전적 손실보다 ‘이 나이에 무엇을 할 수 있을까’라는 트라우마가 크게 남을 수 있다”라며 운을 뗐다. 그러면서 “돈보다 더 중요한 것은 건강이다. 육체만 건강하다면 언제든 경제활동을 다시 시작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식스팩까지 아니어도 내가 성취 가능 한 것부터 해라. 냉장고 정리하고 배달 앱 지우고 술병 다 치워라. 아까운 술 다 버려라”라며 작은 실천부터 주문했다. 아울러 “죽고 살고의 문제다. 지금만큼 나에게 힘을 줘야 할 때가 없다”라며 “잘 자고 잘 먹고 건강하게 움직이지 않으면 평생 개인 회생의 늪에서 못 벗어난다”라고 일침을 가했다.
또한 그는 “난 정답을 알려드리지 않는데 이건 정답이다. 개인 회생의 늪에서 벗어 나와봤다“라며 자신의 경험을 꺼냈다. 아울러 “찢어지게 가난한 빈촌에서 극복해 봤다. 가난의 고리 끊어봤다“라며 “건강한 몸을 1순위로 해라. 깨끗하고 건강한 거 드셔라”라고 당부했다.
안선영은 “북한산 다녀와봐라. 내가 요즘 북한산을 왜 좋아하냐면 바위가 많고 낭떠러지가 많다”라며 “낭떠러지 옆에 붙어서 걸으면 내가 얼마나 죽기 싫고 살고 싶어 하는 사람인지 알게 된다”라고 자신만의 극복법도 귀띔했다.
해당 영상을 접한 일부 누리꾼들은 “39세에 인생 끝난 것 같아도 몸만 건강하면 진짜 언제든 다시 일어설 수 있다 사연자분 힘내시길”, “스스로 경험해 본 사람만 해줄 수 있는 묵직하고 따뜻한 멘토링이다”, “늘 당당하고 에너지 넘치는 안선영 모습 뒤에 저런 치열한 삶의 궤적이 있었다니 더 멋져 보인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