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소유진, 가슴 아픈 ‘이별’… 눈물난다
||2026.10.30
||2026.10.30
배우 소유진이 갑작스러운 비보에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소유진은 30일 자신의 SNS를 통해 배우 故 최불암을 추모하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드라마 해피엔딩때 정말 손녀처럼 예뻐해주셨던 나의 할아버지 최불암 선생님 천국에서 편히 쉬세요”라며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두 사람은 2012년 방송된 JTBC 드라마 ‘해피엔딩’에서 함께 출연하며 연을 맺었다. 소유진은 당시 자신을 손녀처럼 아껴준 고인을 ‘나의 할아버지’라 칭하며 각별했던 인연을 되새겼다.
해당 소식을 접한 일부 누리꾼들은 “소유진 배우 말처럼 진짜 우리 모두의 친할아버지 같으셨던 분인데 떠나셨다니 가슴이 먹먹하다”, “드라마 ‘해피엔딩’ 때 따뜻하게 챙겨주셨던 기억 잊지 않고 추모하는 모습이 참 인상 깊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이 밖에도 “평생 사람 냄새나는 연기와 온화한 미소로 위로를 주셨던 최불암 선생님을 영원히 잊지 않겠다”, “손녀처럼 예뻐해 주셨던 따뜻한 추억이 소유진 배우에게도 평생 큰 힘이 될 것 같다”, “유가족분들과 슬픔을 함께하는 모든 분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 등 애도의 목소리가 이어졌다.
최불암은 지난 29일 밤 10시 30분께 서울 강서구의 한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던 중 숨을 거뒀다. 향년 87세. 빈소는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차려졌으며 발인은 11월 2일 오전 7시, 장지는 동화경모공원이다.
고인은 1959년 연극 ‘햄릿’으로 연기 인생의 첫발을 뗐다. 이후 ‘전원일기’, ‘수사반장’ 등의 드라마와 교양 프로그램 ‘한국인의 밥상’으로 오랜 세월 시청자 곁을 지켰다. 따뜻하고 친근한 이미지 덕에 ‘국민 아버지’라는 별칭으로 불렸다.
생전에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전국후원회장과 사단법인 제로캠프 이사장 등을 맡아 사회공헌에도 힘을 쏟았다. 장례 역시 초록우산어린이재단장으로 치러진다.
한편 소유진은 2000년 SBS 드라마 ‘덕이’로 데뷔해 ‘아이가 다섯’, ‘맛있는 청혼’, ‘내 인생의 콩깍지’, ‘여우와 솜사탕’ 등으로 사랑받았다. 그는 2013년 15살 연상의 사업가 겸 방송인 백종원과 결혼해 1남 2녀를 두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