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킴, 무대서 ‘추락’… 사고 발생
||2026.10.30
||2026.10.30
가수 로이킴이 공연 도중 무대에서 떨어져 다리를 다친 가운데 근황을 전했다. 30일 로이킴은 자신의 SNS를 통해 “사랑으로 가득 찬 공연 매진 행렬에 그 감사함에 몸 둘 바를 몰라서 그랬나 무대에서 공연을 하다 14년 만에 떨어져 봤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연 매진에 대한 고마움을 센스 있게 풀어내며 사고 소식을 직접 알린 것이다. 공개된 사진에는 로이킴의 뒷모습이 담겼다. 사진 속 그는 검은 캡 모자에 블랙 재킷과 바지를 맞춰 입어 차분한 분위기를 풍겼다. 다만 한쪽 무릎에는 파란색 보조기가 단단히 채워져 있어 눈길을 끌었다. 바지 위로 무릎 전체를 감싼 보조기가 사고 당시의 아찔했던 순간을 떠올리게 한다.
걱정하는 팬들에게는 특유의 유쾌한 너스레로 안부를 전했다. 로이킴은 “다행히 콘서트까진 충분히 나을 거라 하니 아무 걱정 붙들어 매고 그런 김에 조금 남아 있던 추가 좌석을 마지막으로 오픈합니다!! 나와 함께해 주라”라며 다가오는 단독 콘서트 소식을 홍보했다. 그는 자신의 게시물에 직접 댓글을 달며 “진짜 뼈 안 부러진 게 천만다행인 게 나 진짜 슈퍼맨이래!”라고 덧붙였다.
해당 게시물을 접한 팬들과 누리꾼들은 “우리가 들고 다닐 테니까 걷지 말고 다치지 마”, “얼마나 잘되려고 크게 액땜했다”, “오빠가 아프면 내가 마음이 아프다”, “콘서트 때도 날아다니겠다”, “강아지 다쳤을 때의 마음이다” 등 걱정과 응원이 섞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로이킴은 지난 2012년 방송된 Mnet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4’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이름을 알렸다. 이후 지난 2013년 디지털 싱글 ‘봄봄봄’으로 데뷔했으며 ‘그때 헤어지면 돼’, ‘우리 그만하자’, ‘살아가는 거야’, ‘내게 사랑이 뭐냐고 물어본다면’, ‘있는 모습 그대로’ 등의 히트곡을 내며 대표적인 싱어송라이터로 자리매김했다.
이외에도 오는 11월 20일, 21일, 그리고 22일에는 데뷔 후 처음으로 서울 KSPO DOME(구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를 열고 이후 오는 2027년에는 아시아 투어도 이어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