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뺨 때려”… 차예련, 학폭 의혹에 ‘입장 발표’
||2026.10.30
||2026.10.30
배우 차예련이 최근 불거진 학교 폭력 논란에 입장을 밝혔다. 30일 차예련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는 “학교 폭력과 관련된 글을 봤지만 확인 결과 사실무근이다”라고 선을 그었다.
지난 2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19)85년생 여배우 학폭 가해자 제발 활동 좀 그만해주길’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작성자는 실명을 밝히지 않았지만 글에 적힌 출생 연도와 출신 학교 등을 두고 일부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해당 배우가 차예련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다.
작성자는 “중계중학교 졸업 출신 C 배우 실체는 과거 학폭 가해자 일진 출신”이라며 “워낙에 학교에서도 유명한 일진 학폭 가해자였고 동네 주변 학교에도 다 알 정도였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TV나 유튜브 등에 웃으며 나오거나 좋은 아내, 좋은 엄마, 요리 잘하는 배우, 건강한 캐릭터로 소비되는 것을 보면 저는 고통을 느낀다”라며 “이미 몇십 년이나 지났다. 시간이 참 많이도 흘렀다. 그런데 저는 정신적으로 여전히 너무 힘이 든다”라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그 애 때문에 저는 아직까지도 정신건강의학과에 다니며 약을 먹고 우울증과 불안 증세를 안고 살아간다”라며 “피해자인 저는 트라우마에 시달려 살아가고 가해자는 아무렇지 않게 대중에게 사랑받으며 살아가는 모습이 피가 마른다”라고 호소했다.
작성자는 “그 애는 중학생 당시 그야말로 악마였다. 교실 뒤, 화장실, 놀이터, 학교 근처 건물 복도 등에서 수시로 괴롭혔다”라며 “학교에서는 마주치면 욕하고 자리에 앉아 있으면 의자를 툭툭 치고 지나가고 체육 시간이 되면 체육복을 빌려 가 돌려주지 않아서 곤란하게 만들었다”라고 언급했다.
또한 “때리는 건 항상 학교 근처 건물에서 했고 쉬는 시간에 와서 오늘 남으라고 하면 끝나고 그 애랑 그 애 친구들 일진 무리들이 같이 그 건물까지 같이 갔고 건물 내 복도에서 맞았다”라며 “그 애는 악랄하게도 뺨만 위주로 때렸고 고막이 찢어지고 뺨이 퉁퉁 부었다”라고 털어놨다.
아울러 “그 당시 저는 모든 상황이 너무 두렵고 무서웠다. 그 쩌렁쩌렁하던 목소리가 지금도 생생하다”라며 “제발 모든 방송·유튜브 활동 모두 내려오고 진심으로 반성하고 사과해 주길 바란다. 그래야 제가 남은 인생이라도 평범하게 살아갈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요구했다. 끝으로 작성자는 가해자로 지목한 배우가 의혹을 부인하거나 기억나지 않는다고 할 경우 동창생들의 증언과 추가 증거를 제출하겠다고 예고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