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 옥바라지설’ 유혜원, 직접 입장 발표
||2026.10.30
||2026.10.30
‘승리 옥바라지녀’로 지목됐던 인플루언서 유혜원의 행보에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빅뱅 출신 승리와의 열애설만 세 차례 불거졌던 유혜원은 최근 본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브랜드 출시를 알리며 사업가로서의 행보를 시작했다. 인플루언서라는 기존 직함에 브랜드 대표라는 이름을 하나 더 얹게 된 것이다.
공개된 글에서 유혜원은 이번 브랜드를 자신의 “첫 번째 작품”이자 “첫 번째 이야기”라고 표현했다. 아름다움에 대한 자신만의 기준과 오래 다져 온 취향을 사소한 디테일까지 반영했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유혜원은 “앞으로 뮤설이 만들어갈 새로운 아름다움을 함께 지켜봐 달라”며 글을 마무리했고 긴 생머리를 풀어 내린 채 정면을 바라보는 사진도 함께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 속 유혜원은 맑은 피부에 옅은 립 메이크업만 더해 차분한 분위기를 드러냈다.
그동안 SNS를 통해 여러 뷰티 아이템을 추천해 온 그가 직접 브랜드를 만든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인플루언서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활동 무대를 사업 영역까지 넓힌 셈이다. 다만 대중이 그를 기억하는 계기는 여전히 승리와의 열애설이다.
두 사람은 2018년을 시작으로 승리가 입대한 2020년과 태국 방콕에서 포착됐다는 소문이 돈 2023년에 걸쳐 모두 세 번 열애설에 휩싸였지만 한 번도 관계를 인정하지 않았다.
그사이 승리는 가정을 꾸렸다. 지난 26일 승리의 2세 소식이 전해진 데 이어 승리 본인도 상대가 20대 비연예인 여성이며 이미 혼인신고를 마친 법적 부부라고 밝히고 아내의 임신 사실도 인정했다. 승리 아내는 내년 1월 출산할 예정이며 결혼식은 당분간 계획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승리는 2019년 이른바 ‘버닝썬 게이트’에 연루돼 빅뱅에서 탈퇴했고 성매매 알선 등 9개 혐의로 기소돼 2022년 5월 징역 1년 6개월 형이 최종 확정됐다.
유혜원은 지난해 2월 첫 방송된 Mnet ‘커플팰리스2’에서 결혼에 대한 생각을 진지하게 털어놓은 바 있다. 1995년생으로 SNS 팔로워 40만 명의 뷰티 모델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그는 “제가 열애설이 있었어서 너무 그게 꼬리표처럼 따라 다닌다”며 그간의 부담감을 고백했다. 그러면서 “나쁜 남자와 인기 많은 남자는 이제 지쳤다”며 “남들 다 하는 평범한 연애를 하고 싶다”, “좋은 사람 만나서 결혼하는 게 꿈”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방송 이후 1년 8개월여 만에 그는 자신의 이름을 건 뷰티 브랜드로 대중 앞에 다시 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