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화♥강남, 결혼 8년 만에… “안 맞아”
||2026.10.30
||2026.10.30
가수 강남이 아내 이상화와의 결혼 생활에 대해 뜻밖의 고백을 내놨다. 지난 29일 유튜브 채널 ‘동네친구 강나미’에는 ‘아는 형 프러포즈에 갑자기 백지영 누나가 나타났습니다 강나미가 몰래 준비한 서프라이즈 (feat. 백지영)’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공개된 영상 속에는 강남과 이상화가 결혼 생활과 프러포즈 당시를 되짚는 모습이 담겼다. 강남의 프러포즈는 한두 번이 아니었다. 이상화는 그 횟수에 대해 “너무 많아서 기억이 안 난다”라고 말했다.
그중 가장 인상 깊었던 장소로는 디즈니랜드가 꼽혔다. 강남은 “사람이 없는 곳으로 데려갔다. 호수가 있고 큰 배가 있었는데 배가 지나가는 순간 가방에서 까만 비닐봉지를 꺼내 건넸다”라며 당시 상황을 묘사했다. 이어 “그런데 쓰레기를 주는 줄 알더라”라고 덧붙여 폭소를 유발했다.
이상화는 “젖은 양말도 들어 있었다”라고 거들었다. 강남은 “그 안에 반지가 있었다”라며 반지를 본 이상화가 눈물을 펑펑 흘렸다고 떠올렸다. 이어 “이상화는 나한테 복권, 로또 같은 사람”이라고 아내를 치켜세우다가도 “안 맞는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상화 역시 “안 맞긴 하다”라고 인정했다. 다만 다시 태어나도 강남과 결혼하겠느냐는 물음에는 “할 것 같다. 재밌지 않냐”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강남은 “내가 뭐만 해도 웃는다. 선크림만 발라도 귀엽다고 한다”라며 깨소금 같은 일상을 전했다.
해당 영상을 접한 일부 누리꾼들은 “안 맞는다고 티격태격하면서도 다시 태어나면 또 결혼하겠다고 말하는 이상화가 진짜 찐 사랑이다”, “선크림만 발라도 귀엽다고 해주는 아내라니 강남은 전생에 나라를 구한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강남과 전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이상화의 인연은 SBS 예능 프로그램 ‘정글의 법칙’에서 시작됐다. 방송을 함께하며 가까워진 두 사람은 이후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2019년 3월에는 교제 사실을 공식적으로 밝히며 공개 연애를 시작한 두 사람은 같은 해 10월 결혼식을 올리며 부부의 연을 맺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