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석♥’ 거미, 두 마리 토끼 다 잡았다… 팬들 환호
||2026.10.30
||2026.10.30
가수 거미가 일과 육아,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은 모습으로 팬들의 박수를 받고 있다. 거미가 30일 밤 10시 방송되는 KBS 2TV ‘더 시즌즈-성시경의 고막남친’에서 성시경과 듀엣 무대를 꾸민다. 지난 6월 남편 조정석이 같은 프로그램에서 성시경과 노래한 데 이어 이번에는 거미가 마이크를 잡으면서 성시경은 부부와 차례로 호흡을 맞추게 됐다. 넉 달 간격으로 부부가 같은 무대에서 차례로 성시경의 듀엣 상대가 된 셈이다.
거미가 나서는 코너는 듀엣 무대 ‘두 사람’이다. 거미와 성시경은 성시경이 아이유와 함께 불렀던 ‘그대네요’를 다시 부른다. 이날 방송에는 거미 외에도 에릭남, 터치드(TOUCHED), 갓세븐 박진영이 게스트로 나선다. 제작진은 지난 28일 공식 SNS에 녹화 현장 사진을 올렸는데 회색 원피스에 단발머리를 한 거미는 밝은 표정으로 카메라 앞에 섰다.
무대 뒤 이야기에서는 엄마로서의 일상도 털어놓는다. 두 딸을 키우고 있는 거미는 이날 “하루에 5분도 그냥 앉아 있을 수 없다”고 토로하며 활동과 육아를 동시에 해내는 어려움을 전한다. 그럼에도 신곡을 소개하면서는 “아이를 생각하며 가사를 썼다”고 작업 과정을 밝히며 이 곡을 라이브로 들려줄 예정이다.
출산 이후 거미는 지난 13일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 ‘미안해요’와 ‘기억상실’을 라이브로 부르는 등 무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거미의 가족 이야기는 꾸준히 화제가 돼 왔다. 그는 2018년 10월 배우 조정석과 언약식을 올리고 부부가 됐으며 2020년 8월 첫째 딸을, 올해 1월 14일 둘째 딸을 얻었다. 둘째 출산 당시 소속사 잼 엔터테인먼트는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다고 전했다. 지난 4월 같은 프로그램에 나왔을 때는 육아에 대해 “힘들긴 해도 너무 예쁘다. 남편 조정석 씨도 힘든데 행복해하고 있다”고 말했고 조정석 역시 5월 자신의 채널에서 “거미 씨가 애달픔이 되게 심하다. 모성애가 제가 생각하기엔 보통 그 이상이다”라며 아내를 치켜세운 바 있다.
한편 이날 갓세븐 박진영은 지난 5월 낸 신곡 무대를 처음으로 방송에서 공개하고 17세 연습생 시절부터 친구인 데이식스 원필을 두고 “10시간 통화를 한다”는 일화도 전한다. 또 강승원 음악감독이 만들고 김광석이 불렀던 ‘서른 즈음에’도 라이브로 들려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