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 먹다가 치매 위험까지.." 미국 FDA가 경고한 뜻밖의 국민 음식
||2026.10.31
||2026.10.31

일상에서 흔히 접하는 가공식품 속 인공 트랜스지방이 뇌 건강과 인지 기능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미국 식품의약국은 인공 트랜스지방의 원료인 부분경화유를 식품 안전 물질 목록에서 제외하며 사용 규제를 단행했다.
인공 트랜스지방은 혈관 건강을 해치고 뇌 혈류 흐름을 방해하여 장기적으로 치매 위험을 높일 수 있으므로 섭취를 조절해야 한다.

부분경화유는 액체 상태의 식물성 기름에 수소를 가해 고체나 반고체 형태로 만든 가공 유지 성분이다.
체내에 흡수된 트랜스지방은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고 혈관 탄력을 떨어뜨려 뇌로 가는 혈액 순환에 차질을 유발한다.
과자나 튀김류 등 가공식품을 선택할 때 포장지의 원재료 목록에 해당 성분이 포함되어 있는지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크루아상은 바삭하고 부드러운 식감을 내기 위해 반죽 사이에 마가린이나 쇼트닝 같은 가공 유지를 다량 사용하는 대표적인 빵이다.
쇼트닝과 마가린은 수소 첨가 공정을 거치는 경우가 많아 인공 트랜스지방 섭취량을 늘리는 주요 원인이 된다.
빵을 구매할 때는 가공 유지 대신 천연 버터를 사용했는지 확인하거나 유지 함량이 적은 통밀빵이나 통곡물빵을 고르는 것이 좋다.

커피 프리머는 식물성 기름에 첨가물을 섞어 만든 분말 성분으로 믹스커피의 부드러운 맛을 내는 데 주로 쓰인다.
최근 제조사들은 트랜스지방 작성을 줄이기 위해 완전경화유로 대체하고 있으나 여전히 포화지방 함량이 높다는 특징이 있다.
혈관 및 뇌 건강을 위해 프리머가 들어간 커피 대신 원두커피나 우유 및 두유를 첨가한 음료로 바꿀 것을 권장한다.

인공 트랜스지방은 혈관 탄력을 감소시키고 뇌 세포 건강에 악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평소 섭취량을 철저히 줄여야 한다.
영양성분표의 표기 수치만 믿기보다 원재료명에 부분경화유나 마가린 및 쇼트닝이 적혀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매일 마시는 커피나 간식으로 먹는 빵부터 천연 식재료 제품으로 교체하는 실천이 인지 기능 향상과 혈관 관리에 도움을 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