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미리 딸’ 이유비, 데뷔 15년 만에… ‘공식 입장’
||2026.10.31
||2026.10.31
배우 이유비의 최근 소식에 팬들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이유비가 FMV(실사 영상) 인터랙티브 게임 ‘K-막장드라마에서 살아남기’에서 여주인공 ‘수아’ 역을 맡았다. 이 게임은 26일 글로벌 게임 플랫폼 스팀(Steam)에 스토어 페이지를 열고 위시리스트 등록을 시작했다. FMV는 실제 배우가 출연한 촬영 영상으로 게임을 진행하는 장르다.
‘K-막장드라마에서 살아남기’는 스토리타코(STORYTACO)와 쇼박스(SHOWBOX Corp.)가 공동 제작한다. 스토리타코는 스토리 중심 게임을 만들어온 개발사이고 쇼박스는 영화 투자와 배급을 해온 회사다.
플레이어가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 줄거리가 달라지는 구조로 K-드라마에서 자주 쓰이는 출생의 비밀, 후계 다툼, 음모와 배신 등의 설정을 담았다. 플레이어는 재벌가 장남이면서도 경영권 승계 경쟁에서 밀려난 인물이 돼 살아남을 방법을 찾아야 하며 선택에 따라 인물 간 관계와 전개가 바뀌어 플레이어마다 다른 이야기를 만들어가게 된다.
이 가운데 이유비가 연기하는 수아는 주인공 편에 서서 그를 돕는 인물이다. 외모와 성격, 능력을 고루 갖춘 캐릭터로 설정됐으며 주인공과 가족처럼 지내던 친구 사이에서 점차 설렘을 느끼며 이야기의 중심을 이끈다. 이유비는 표영서, 이송경, 유소영과 표은지, 안젤리나 다닐로바 등 인플루언서들과 함께 카메라 앞에 섰다. 갈등과 배신, 반전이 이어지는 전개 속에서 그는 감정 연기로 상대 배우들과 다양한 관계를 그려낼 예정이다.
FMV 장르에 참여한 소감도 전했다. 이유비는 “FMV라는 새로운 형식의 작품에 참여하게 되었는데 기존 작품들과는 또 다른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었고 색다르고 재미가 있었다”며 “현장 분위기가 정말 좋았고 함께한 배우분들과 스태프분들 덕분에 즐겁게 촬영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다 함께 열심히 만든 작품인 만큼 많은 분들이 함께 즐겨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게임의 데모 버전은 오는 12월 공개되며 그 전까지는 스팀 스토어 페이지에서 위시리스트에 담아둘 수 있다.
이번 게임 출연은 드라마와 영화를 오가며 활동해 온 이유비의 새로운 행보다. 1990년 11월 22일생인 그는 배우 견미리의 딸로 2011년 시트콤 ‘뱀파이어 아이돌’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구가의 서'(2013), ‘피노키오'(2014), ‘밤을 걷는 선비'(2015), ‘시를 잊은 그대에게'(2018), ‘조선구마사’·’유미의 세포들'(2021), ‘7인의 탈출'(2023)과 영화 ‘상의원'(2014), ‘스물'(2015) 등에 출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