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산 방공호에서…” 인제서 실종신고 접수된 40대가 16시간 만에 발견됐고, 구조에 결정적 기여를 한 존재가 있었다
||2024.03.24
||2024.03.24
강원 인제군에서 실종신고가 접수된 40대 남성이 16시간여 만에 무사히 구조됐다.
23일 강원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47분께 인제 북면 원통리에서 40대 남성 A씨가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에 경찰과 소방은 인력 30명과 드론 3대 등 장비 10대, 구조견 3마리 등을 투입해 수색에 나섰으나 A씨를 찾지 못했다.
이후 A씨는 수색 2일차인 이날 오전 10시12분께 원통리의 한 야산 방공호에서 구조했다. 당시 A씨를 발견하는 데 결정적인 기여를 한 건 강원소방본부 양양항공대 소속 119 구조견 '헤라'와 핸들러였다.
의식이 혼미한 상태로 방공호 안에 있던 A씨는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응급조치를 받아 의식을 회복했으며, 헬기와 구급차를 이용해 원주의 한 대형 병원으로 이동한 뒤 현재 치료를 받고 있다.
서은혜 에디터 / huffkorea@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