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다라박, 19살에 가장 노릇 "필리핀 활동, 1년 잠 못자" 눈물→천둥 "제2의 엄마"
||2024.03.26
||2024.03.26
[스포티비뉴스 최신애 기자] 산다라박이 과거 가장으로 살았던 시절을 떠올리며 눈물을 흘렸다.
25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는 천둥-미미 커플이 출연했다.
이날 미미는 직접 '큰 시누이' 산다라박과 '작은 시누이' 박두라미한테 문자를 보내, '닭발 회동'을 성사시켰다. 이 자리에서 산다라박은 필리핀 활동 당시를 떠올리며 "1년 동안 못 잤지"라고 말했다.
이때 앞서 19살 당시 필리핀 활동을 했던 산다라박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에 산다라박은 "우리 집은 가난했고 돈이 필요했다. 저는 많이 어렸는데 엄마도 일을 나가야 했다. 그 많은 날을 저는 집에만 있어야 했다. 동생들을 돌봐야 했기 때문이다"라고 가장으로 살았던 시절을 털어놨다.
박두라미는 "힘들 때 어떻게 견뎠을지 걱정 많이 했다"고 말했고, 산다라박은 "그냥 버틴 것 같다. 많이 울긴 했다"고 덤덤하게 진심을 꺼냈다. 박두라미는 "어린 나이에 언니가 가장으로서 그런 게 많았다"며 울컥했고, 산다라박은 애써 웃어보이더니 "힘들긴 했지"라고만 얘기했다.
미미는 "그때 얘기를 들었다. 천둥도 큰 누나 짐을 들어줘야 하는데 라고 했다"고 밝혔고, 산다라박은 결국 참던 눈물을 쏟았다. 모두가 눈물샘을 터뜨린 가운데, 천둥은 "산다라박은 제2의 엄마 같은 느낌이다. 본인도 (엄마 같은) 마음이어서 눈물을 보인 것 같다"고 밝혀 먹먹함을 안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