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안심주택 포기 속출’ 보도내용과 관련..."서울시 입장 밝혀"
||2024.03.28
||2024.03.28
27일 경향신문 보도(비싼 임대료 ‘근심’··· 청년안심주택 포기 속출)와 관련 서울시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청년안심주택 포기 속출’ 보도내용과 관련해, 서울시 관계자는 2023년 4월~2024년 2월 사용승인 된 "청년안심주택 민간임대주택의 입주경쟁률의 경우 청년형은 최대 104:1, 신혼부부형은 최대 6.8:1로 청년들의 관심도가 매우 높다"라고 밝혔다.
또한 신혼부부형의 경우 넓은 공급면적을 선호하는 경향에 따라 일부 미계약된 경우가 있으며, 이 경우 "청년과 신혼부부 모두 입주 가능하도록 추가 모집공고하여 입주를 진행하고 있다"라고 부연 설명 헸다.
'비싼 임대료’ 보도내용과 관련하여, 서울시 관계자는 청년안심주택 임대료는 한국부동산원 시세조사 결과에 의해 "공공임대는 주변시세의 30~50%, 민간임대는 75~85%로 공급하는 등 주변시세보다 낮은 임대료로 공급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서울시는 "취약계층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청년은 최대 4,500만 원, 신혼부부는 최대 6,000만 원까지 임차보증금을 무이자로 지원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서울시에서는 지난 2017년부터 청년들이 저렴한 주택을 얻을 수 있도록 청년안심주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오는 2030년까지 약 11만 호의 청년안심주택을 공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