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파 875원’ 윤 대통령이 눈 뜨고 '바보'가 된 까닭?
||2024.03.29
||2024.03.29
[최보식의언론=이창원 객원논설위원]
야당은 윤석열 정부를 공격 조롱하는 선거 캠페인에서 '대파'를 써먹고 있다. 대파 가격 따위 가지고 뭘 그렇게 난리냐는 사람이 있지만, 이 사건에 윤석열 정부의 모든 실책의 이유가 들어가 있다.
윤 대통령이 지난 18일 서울 농협하나로마트 양재점을 방문했을 당시 대파 한단에 875원으로 되어 있었는데, 윤 대통령이 의구심을 품고 "하나로마트니까 되는 거지 다른 데는 이렇게 팔기 어려운거 아니냐?" 이렇게 물어봤다. 그러니까 주변 간신(?)들이 "5대 대형마트도 다 그렇다" 이렇게 답했다.
하나로마트를 운영하는 농협유통 대표 염기동은 "재래시장까지 이 가격"이라고 거들었다. 그러자 윤 대통령이 “나도 시장을 많이 가 봐서 그래도 (대파 한 단에) 875원이면 합리적인 가격이라고 생각된다"고 말한 거다. 당시 유통되는 대파 한 단 가격은 3,000원~7,000원이었다.
경기 수원정에 출마한 국민의힘 이수정 후보는 "875원 그거는 한 뿌리를 얘기하는 것"이라고 변호했다.
윤 대통령이 사고를 치고있는 모든 정책이 이런 식의 과정을 거친다고 보면 된다. 윤 대통령이 보기에 모든 것이 "합리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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