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훈 에이피알 대표 “현재 성과 안주하지 않고 한번 더 발돋움할 것”
||2024.03.29
||2024.03.29
“올해 또 한 번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임직원 모두가 노력할 것”이라며 “경영진은 배전의 노력을 다해 주주이익의 극대화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지난해 코스피 시장 입성에 성공한 김병훈 ##에이피알## 대표가 29일 서울 송파구에서 열린 제10기 정기주주총회에서 “현재 성과에 안주하지 않겠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에이피알은 지난달 27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해 올해 코스피에 처음으로 입성한 기업이 됐다. 지난해 에이피알의 연결기준 매출액은 5238억원으로 회사 창립이래 최대 매출을 기록했고, 영업이익도 1042억원으로 전년 대비 165.6% 증가했다.
에이피알은 올해도 글로벌 시장 공략 확대와 신제품 개발·론칭을 중심으로 성장을 위한 노력을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지난해 좋은 성적을 기록한 미국을 비롯해 일본, 중국 등의 시장과 태국, 카타르 등 신규 시장 내 영향력 확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신기술의 경우, 안티에이징, 슬로우에이징에 포커스를 맞춰 혁신적인 스킨케어 효과를 구현할 수 있는 신제품을 계속 출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에이피알은 현재 경기도 평택에 제2공장 개소를 준비 중이며, 이를 기반으로 신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연결 및 별도 재무제표 승인의 건 ▲정관 변경의 건 ▲임원보수지급규정 폐지의 건 ▲임원퇴직금지급규정 개정의 건 ▲사외이사·감사위원 오주동(세무사) 선임의 건 ▲이사 보수 한도 승인의 건 등의 안건이 의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