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항공산업 분야 대규모 신규 채용 계획 밝혀
||2024.04.02
||2024.04.02
항공산업 분야 대규모 신규 채용 계획이 발표되었다.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31일 항공일자리 취업지원센터 중심으로 다양한 항공특화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하며 올해 말까지 약 5,000여명 규모의 신규 채용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우선 국토부는 항공특화 취업지원 프로그램 추진을 위해 ‘지역별 릴레이 멘토링’을 확대운영하여 전국 항공관련 대학을 대상으로 수도권과 지역 간 항공 분야 채용정보 불균형을 해소에 나서고 ‘공항 상주기업 채용의 날’을 월 1회(채용의 날) 및 상시(1:1 기업 맞춤형 지원) 개최하여 구직자와 전국 공항 내 상주기업 및 항공분야 중소기업 간 채용의 장을 마련하여 일자리 매칭을 지원할 예정이다.
오는 5월부터는 ‘항공일자리 MEET-UP’ 행사를 새롭게 추진하여 청년 구직자와 국적항공사(인사담당자와 직무분야별 현직자) 간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여 기업별 취업정보를 제공하고 작년부터 시행 중인 공공분야 청년 인턴사업을 올해에는 항공 분야로 확대하여 34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4월부터 공모하여 6월부터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 진에어, 에어부산, 에어서울, 에어프레미아, 이스타항공, 한국공항, 에어코리아, 제이에이에스, CAE코리아 등의 사업장에서 270명에게 직무별 인턴 경험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그밖에도 ‘항공산업 JOB FAIR(9월말, 인천공항 개최예정)’, 1:1 상시 맞춤 취업상담, 취업역량 강화 특강, 청년x항공업계 상생 간담회, 현직자 직무소개 e-매거진, 기업탐방, 현장 채용 등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국토교통부 이윤상 항공정책실장은 “보다 많은 예비 항공인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항공산업 분야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본인들이 가진 역량을 펼칠 기회를 갖도록 실효성 있는 취업지원을 강화해 나갈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