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세 이상 감독은 10% 감점, 전작 망했으면 가점… 수익률 176%의 비결
||2024.04.14
||2024.04.14

강 팀장은 “되는 영화의 공통점 중 하나는 에듀테인먼트적 요소”라고 했다. 관객이 영화를 보며 ‘뭔가 새롭게 알게 됐다’는 느낌을 갖게 하는 콘텐츠가 뜰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파묘’나 ‘관상’(2013)은 풍수지리나 관상에 대한 상식, 코미디 재난 영화 ‘엑시트’(2019)는 재난 상황에서의 탈출법을 알게 됐다는 만족감이 입소문을 퍼뜨린 이유 중 하나로 꼽힌다. ‘서울의 봄’도 역사 인물에 대한 정보를 얻었다는 관객의 호응이 있었기에 흥행이 불붙었던 것으로 분석된다.
기업은행은 문화 콘텐츠 투자액을 작년 312억원에서 올해 400억원으로 늘렸다. 강 팀장은 “OTT 시장과 극장 시장은 따로 존재한다고 본다”며 “혼자 봤을 때 좋은 영화와 같이 봤을 때 좋은 영화는 다르기 때문에 같이 봤을 때 좋은 영화를 잘 만들면 극장 시장이 얼마든지 회복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감독 직전작 망했으면 칼갈았을거라고 10% 가점 주는거 웃안웃 ㅜㅜ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쿠ㅜㅜㅜ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