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 씻는 영상’ 조회수 900만…"40초 완판" 반려돌 열풍 이유
||2024.04.15
||2024.04.15
'돌 씻는 영상' 조회수 900만…"40초 완판" 반려돌 열풍 이유
<앵커> 돌을 반려동물처럼 돌보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특히 젊은 층에서 유행인데요. 외신의 주목을 받기도 한 이 현상을 노유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책 앞에 놓여 있는 작은 돌멩이,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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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앞에 놓여 있는 작은 돌멩이, 당장에라도 울 것 같은 표정이 그려져 있습니다.
공부할 때, 산책할 때, 방송국을 견학할 때도 함께하는 이 돌멩이,
가족과 떨어져 기숙사에서 사는 김예은 씨 반려돌 '짱짱이'입니다.
[김예은/대학생 : 그전에 강아지랑 금붕어를 키웠는데, 죽었을 때 감정 소모가 너무 많이 되어서….
근데 돌은 그런 게 없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
날이 추워지면 옷을 입히고, 여행을 같이 다니고 일기의 주인공도 됩니다.
월스트리트 저널은 한국의 반려돌 열풍에 대해 치열한 경쟁에서 지친 젊은이들이
위안을 얻기 위한 하나의 수단이라고 분석했습니다.
[한소원/서울대학교 심리학과 교수 : 굉장히 (젊은 세대의) 불확실성이 늘어났잖아요.
이 불확실성이 늘어난 것에 대한 그런 외로움이 또 있고,
앞으로 내가 어떻게 될지 모르고 어떤 상황일지 알 수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