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꾼’ 정준하 "니모 입덧에 요리학원 다녔다"VS 박명수"내가 더 몸 안좋아"('사당귀')
||2024.04.21
||2024.04.21
[스포티비뉴스=배선영 기자] 정준하가 사랑꾼 면모를 드러낸 반면, 박명수는 입덧할 당시 아내를 제대로 챙겨주지 못했다고 고백했다.
개그맨 정준하와 박명수는 21일 방송된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에 출연했다.
이날 김수미가 "여자들 입덧 때 남편한테 느끼는 서운함은 평생간다. 어떻게든 구해와야 한다"라고 말하자, 박명수는 "나는 아내가 입덧할 때 내가 더 몸이 안좋았다. 아내가 감자칩이 먹고 싶다고 했는데 새벽에 어떻게 구해오냐"라고 말해 원성을 자아냈다.
이에 정준하는 "아내는 입덧할 때 닭볶음탕을 먹고 싶어했다. 요리학원 다녀서 집에가서 해줬다"라고 말해 모두의 박수를 받았다.
박명수는 "나는 몸이 안 좋았다. 일어나기도 힘들었다. 미안하다"라고 해명했다.
한편 이날 김수미는 "결혼하고 3년 안에 많이 싸운다. 나는 아직까지도 싸운다. 지금 결혼 50년 차다. 죽어야 끝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