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터맛이 크루와상보다 두배 진하다는 빵.jpg
||2024.04.21
||2024.04.21

버터 많이 넣기로는 1인자라는 빵 크루와상..

근데 그 크루아상 뺨따구를 날리는 게 있는데 바로 퀸아망(뀐아망)
프랑스에서 먹는 디저트형 패스트리인데
반죽 결마다 버터를 덩어리째 넣는다는 그 크루와상보다 버터가 더 많이 들어가는 미친넘임 버터향 자체가 넘사

기본적으로 버터를 넣어서 반죽을 하고

그리고 또 이만큼의 버터 덩어리를 충전해서 구움...ㅎ

오죽하면 이름도 버터임 퀸아망의 아망<<이게 버터라는 뜻.. 직역하면 부드러운 버터빵
프랑스에서 버터 듬뿍 들어간 대표 빵을 꼽으라면 이걸 꼽음

반죽에 살아숨쉬는 빠다가 보이십니까,,

우리나라에 진출한 프랑스 유명 모 베이커리의 대표 메뉴로 소개가 많이 되고 유명해짐
그 이후로 코스트코에도 입점되고 여기저기 다 만들게 된듯... 웬만하면 다 맛있으니 드셔보세요...

맛은 음.. 크루아상인데 버터향이 2배 더 진해졌다고 보면됨
그리고 은은한 캬라멜향 나는 엿 같은 게 빵 전체에 코팅되어있어서 사탕처럼 와삭파삭 부서짐
달달한데 또 속 반죽은 담백 고소 쫄깃하고...버터향 개오지고...단짠 도라버림
작년부터 소소하게 유행하는 빵이긴 했는데 아직 모르는 여시들 많은거같아서 애석한 마음에 글 써봅니다...
꼭 아메랑 같이 드세요 버터쳐돌이라면 필수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