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디자인
||2024.04.24
||2024.04.24

2011.6.20이후 적용 자세한사항은 공지확인하시라예




매일 물을 길어나르기 위해 무거운 양동이를 머리에 이고
수 킬로미터를 걸어야만 하는 아프리카 주민들.
그런 현지인들을 위해 디자이너 한스 헨드릭스가 개발한 도구,

Q 드럼 (Q-Drum)

대표적인 '적정기술 디자인'으로
식수 75리터를 어린아이 혼자서도 손쉽게 굴려 이동할 수 있도록 디자인된 제품.








빈곤층,
저개발국가의 사람들
인류의 90%를 위한
또 다른 디자인
’적정기술’(適正技術, appropriate technology)

기술발달에 소외된 90%의 가난한 이들을 위해,
문화적인, 환경적인 면들을 고려하여
그들 현지의 재료와 기술로 생산하고 만들어진 기술을 말한다.
대세를 이루는 기술보다 더 적은 자원을 사용하며, 유지하기 쉽고,
환경에 더 적은 영향을 미친다.

적정기술을 제공하는 기업들은 큰 수익을 목적하지 않는다.
최첨단 기술을 이용해 돈벌이에 몰두하는 자본주의 사회에서
담담히 '소외된 90%'를 향해 새 변화를 시도하고 있는 것이다.

느리지만 따뜻한 기술의 변화,

그것이 적정기술이 추구하는 가치다.

빅터 파파넥의 '녹색위기'
"지금까지의 디자인은 상위 10% 사람들만을 위한 것이었다."

"사물을 그저 아름답게 만드는 것에
모든 노력을 기울이는 건
인류에 대한 죄악이다.
디자인의 궁극적인 목표는
인간의 환경과 인간이 사용하는 도구를 변형시키고
더 나아가 인간 스스로를 변형시키는 것이다."
-빅터 파파넥

소외된 90%,
그들의 미소를 위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