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등장 이후 달라진 여행방식
||2024.04.24
||2024.04.24
출처 : 대화의 희열2 김영하편
글쓴이:여성시대 눈을봐라그럴사람이다



스마트폰이 상용화 되기 전인 2008년도에 유럽여행을 갔던 신지혜 기자님. 꼼꼼하게 계획을 세웠지만 길을 잃어 헤맨 시간이 많아 일정을 절반밖에 지키지 몰했다고함.
이때는 '숙소로 무사히 돌아오는 것'이 그날그날의 퀘스트.






취직 후 다시가게 된 유럽. 구글맵을 사용하기때문에 길을 잃어버릴 가능성이 확 줄어들게 됨. 하지만 마치 차를 타고 운전하는것처럼 주변 풍경이 빠르게 지나가는 느낌이 들어 여행을 완전히 즐기지 못했다는 찝찝함이 남았다고함.
단순히 길찾기 문제를 떠나 연락수단 / 결제 / 정보수집 방법까지 싹 다 바뀜.
그때는 연락수단 하나없이 먼나라 여행을 떠났는데, 지금은 가까운 나라에 여행가도 휴대폰 하나 잃어버리면 세상 끝난 기분을 느낀다는게 참.. 세상이 많이 변했다싶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