年 수천만원 이자 받는데 ‘반건조 샤워’…"저건 너무해" 나온 궁상부부('동상이몽2')
||2024.04.30
||2024.04.30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의문의 '궁상부부'가 '동상이몽2'에 합류한다.
29일 SBS는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 출연하는 새 운명부부를 예고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정체가 공개되지 않은 의문의 남성이 도넛 박스의 설탕을 핥아먹는가 하면 아이들이 남긴 각종 잔반을 모아 볶아먹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 모습은 각종 반찬을 한데 섞어 볶아 먹었던 기안84를 떠올리게 한다. 심지어 이 남성은 밥, 계란말이, 김가루 등을 섞은 후 도넛과 김치 국물까지 넣으며 역대급 '괴식'을 선보여 스튜디오를 경악케 한다.
또한 이 남성은 손을 씻거나 설거지를 할 때, 심지어 샤워를 할 때도 물을 잠깐씩만 틀며 '궁상남'의 면모를 드러낸다. MC 김구라는 "옛날 군대 훈련소에 이러지 않았냐"라며 당황한 모습을 보인다. 남성의 계속된 반건조 샤워에 스튜디오에서는 "저건 너무한다", "이게 뭐야" 등의 반응이 이어진다.
MC 서장훈은 "이분이 연 이자만 수천만 원을 받는다고 한다. 현금 부자라는 소문이 있다"라며 예상치 못한 사실을 전해 모두를 또 한 번 놀라게 해, 새 '궁상부부'에 대한 관심이 쏠린다.
'동상이몽2'는 5월 6일 오후 10시 1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