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강남점 ‘스위트파크’, 개장 석 달간 350만명 방문
||2024.05.12
||2024.05.12
##신세계##백화점은 지난 2월 강남점에 문을 연 디저트 전문관 ‘스위트파크’에 지난 석 달간 350만명이 찾았다고 12일 밝혔다.
같은 기간 강남점 디저트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160% 급증했다. 강남점 전체 매출도 20% 늘었다.
신세계백화점은 특히 스위트파크 내 수도권 외 지역 디저트 맛집을 소개하는 ‘로컬 팝업’ 존에 20·30대 소비자가 몰렸다고 설명했다.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로컬 팝업 존에 지난 2월 선보인 부산 ‘초량온당’과 전북 부안 ‘슬지제빵소’는 연일 문 여는 시간에 맞춰 수백팀 이상 줄을 섰다.
지난 3월 비건 쿠키로 유명한 대구 ‘쭈롱 베이커리’와 지난 달 광주 ‘아프레시’, 이달 경북 포항 ‘호랑이 바나나 글라세’ 등도 인기를 끌었다.
오는 16일까지는 크로와상 등 페이스트리 디저트를 전문으로 하는 부산 ‘퍼프 베이커리’, 오는 17∼21일에는 ‘모찌빵’ 원조인 부산 ‘베이크백’이 각각 문을 연다.
지역 브랜드 외에도 서울 마포구 망원동 빵집 ‘후와후와’(17∼30일), 뉴욕 정통 베이글 가게 ‘니커버커베이글’(22∼30일) 등이 팝업스토어를 연다.
오는 31일부터는 잇포레스트과 망넛이네, 윤달 등 7개 비건빵·건강빵 브랜드가 참여하는 ‘빵생빵사! 건빵축제’도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