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루션스 박솔에 이런 모습이…‘인간실격’으로 연기 도전
||2024.05.14
||2024.05.14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밴드 솔루션스 보컬 박솔이 연기에 도전했다.
박솔은 다자이 오사무의 소설 '인간실격'을 1인 음악극으로 재해석한 '뮤직 플레잉 씨어터: 파트 원 인간실격 시즌 투'로 관객을 만났다.
극단 이방인과 연희예술극장이 함께한 이번 연극에서 박솔은 주인공 오오바 요조를 맡았다. 박솔은 요조의 천진난만한 유년기, 질풍노도의 소년기, 분노와 비참한 결말까지 캐릭터와 혼연일체된 연기로 관객의 호평을 받았다.
특히 박솔은 지난 11일 진행된 마지막 회차를 전석 매진으로 마무리했다. 그는 "배우로 불리는 것이 아직은 많이 쑥스럽다.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솔루션스는 29일 트라이보울 시리즈 공연에 출연한다. 6월에는 비전 방콕 페스티벌 무대에 오르며 새 앨범 발표도 앞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