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후 4시 울산과 울산앞바다에 각각 강풍주의보와 풍량예비특보가 발표돼 안전사고 피해가 우려된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 5시를 기해 울산 지역에 강풍주의보가 발효된다고 밝혔다. 울산에 발효된 강풍주의보는 16일 밤 9시에서 자정 중으로 해제될 것으로 전망된다.
울산앞바다에는 이날 밤 중으로 풍량예비특보가 내려졌다.
기상청 관계자는 “간판, 현수막, 나뭇가지 등 낙하물에 의한 피해가 우려되니 보행과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바란다”며 “해안가 접근을 자제하여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하고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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