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구는 20일부터 9월 30일까지 '2024 폭염 종합 대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먼저 폭염 정보의 신속한 전달을 위해 통장, 자율방재단 등 지역 주민과 협력해 '재난도우미' 전달 체계를 구축한다. 재난도우미는 방문 점검과 전화로 폭염 취약계층의 안부를 확인하고 행동 요령을 홍보한다. 건설 사업장에서 일하는 실외 근로자 등을 대상으로는 안전 교육을 진행한다. 공사 현장에 대한 현장 안전 점검도 실시한다.
무더위 저감을 위해서는 그늘막, 쿨링포그 등 폭염 저감시설 183개소와 수경시설 4개소, 물놀이장 19개소를 운영한다. 폭염 특보 때는 도로 물청소로 열섬 현상을 완화한다.
특히 독거 어르신, 노숙인 등 폭염 취약 계층을 위한 '무더위 쉼터'를 추가 조성해 동주민센터(18개소), 작은도서관(18개소), 경로당(144개소), 복지관 및 복지시설(4개소), 안전숙소(4개소), 노숙인쉼터(5개소)까지 총 193개소를 운영한다.
이외에도 △사물인터넷 어르신 안전관리 솔루션 △결식 우려 어르신 식사 제공 및 안부 확인 △지역아동센터 냉방비 지원 △노숙인 및 쪽방 주민 보호를 위한 특별근무 등을 실시한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구민이 안심하고 야외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안전 점검에 더욱 신경 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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