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텐, 위시플러스 선봬…K브랜드 북미·유럽 진출 지원
||2024.05.24
||2024.05.24
큐텐(Qoo10)은 이커머스 생태계 구축을 위한 새로운 허브 플랫폼으로 ‘위시플러스(Wish+)’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위시플러스 론칭은 큐텐과 위시 간 플랫폼 통합 차원에서 이뤄졌다. 큐텐은 기존 글로벌 고객 대상의 웹사이트인 큐텐닷컴의 이름을 위시플러스로 변경해 위시와의 웹 통합 기반을 마련했다. 위시플러스만의 단독 모바일 앱도 출시했다.
아시아를 중심으로 이커머스 생태계를 운영하던 큐텐은 북미·유럽 기반의 위시와의 결합으로 전세계 파급력을 갖춘 글로벌 커머스 플랫폼을 완성했다.
2010년부터 사업을 시작한 위시는 안드로이드 앱 기준으로 5억회 이상의 다운로드를 기록한 플랫폼으로 200여개국에 고객을 보유하고 있다.
위시는 2018년 전세계에서 가장 많이 다운로드 된 전자상거래 앱으로 판매량 기준으로 2019년 미국 3위 플랫폼에 이름 올린 바 있다. 한때 183억달러(25조원)의 시장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큐텐은 K브랜드 상품을 위시플러스의 대표상품으로 삼아 국내 기업의 적극적인 해외 진출을 지원한다. 한국 상품을 주력으로 삼은 글로벌 이커머스 사업자가 아직 없는 만큼 위시플러스는 K뷰티, K푸드, K패션 등의 해외 수출에 있어 차별화된 플랫폼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큐텐 관계자는 “위시플러스는 큐텐의 아시아 상품 네트워크와 위시의 글로벌 고객 기반을 뼈대로 전 세계 각 지역의 상품이 다방향으로 교류하는 글로벌 디지털 커머스 플랫폼이다”며 “특히 미국과 유럽에서 K상품의 가장 쉬운 구매처이자 K브랜드의 해외 진출에 최적화된 판로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김민아 기자 jkim@chosunbiz.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