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일 용인특례시장, 학교 교통 현안 해결 앞장
||2024.05.24
||2024.05.24
불편 사항 용인동부경찰서에 직접 전달하고 협조 얻어내
[잡포스트] 임택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기흥구 상하동 지석초 입구 회전교차로와 처인구 모현읍 왕산초 입구의 횡단보도 신호를 경찰의 협조를 얻어 개선하는 등 학교 주변 교통 현안을 해결하는 데 성과를 내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지석초 회전교차로 개선은 이 시장이 지난 16일 상하동 주민과 진행한 소통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이다. 회전교차로의 반경이 좁아 대형 차량이 회전할 때 차량이 보도 위까지 침범해 어린이 통학 안전이 위험하다는 학교 관계자와 학부모의 의견이 나왔다.
왕산초 신호기 설치 건은 지난 4월 15일 이 시장이 처인지역 초등학교 교장들과 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나온 의견이다. 고진초 역시 지난 8일 고진초에서 진행된 ‘학교 안 다함께돌봄센터’ 업무 협약식에서 학부모의 요청을 수렴해 경찰에 건의하겠다고 한 사항이다.
용인동부서 관계자는 “시민 안전을 위한 일인 만큼 시가 협조 요청한 사항을 받아들이기로 했다”라며 “관계부서와 협의해 교통 불편을 속히 해소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나라의 미래를 짊어질 어린이들을 위한 교육에 어떻게든 보탬이 되겠다는 생각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역 내 모든 초‧중‧고등학교 교장 선생님과 학부모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 시장은 또 “앞으로도 시와 경찰서, 소방서, 교육지원청 등 관계기관들이 적극적으로 협력해서 시민들을 위한 좋은 정책들을 실행해 나가겠다"라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