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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 양양풍력 발전단지 준공식 개최···“지역사회와 상생하는 풍력 사업”
▲ 동서발전, 46MW 양양풍력 발전단지 준공식 개최. 사진=한국동서발전
투데이코리아=조태인 기자 | 한국동서발전이 46㎿ 양양풍력 발전단지 준공을 성공적으로 마친 가운데, 전날(23일) 강원도 양양군 소재 발전단지에서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준공식은 김영문 한국동서발전 사장을 비롯해 김진하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수, 오세만 양양군의회 의장, 군의원, 지역주민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양풍력은 국산 풍력터빈을 사용한 육상풍력 발전단지 중 국내 최대 규모 시설로, 국내 풍력발전제조기업 유니슨의 4.2㎿급 풍력터빈 11기가 설치됐다.
사측은 이를 통해 향후 약 20년간 연간 약 10만MWh의 전기생산과 약 5만천톤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했다.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 준공식에서 “양양풍력은 공기업과 민간기업 간의 협력을 통해 실질적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모범적 사례”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에너지를 생산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풍력 사업이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양양풍력 발전사업에 지역주민이 함께 공동참여하도록 하고, 풍력 관련 신규 일자리와 관련해 지역 인재를 채용하는 등 시설 운영기간 동안 약 42억원의 부가 수익을 주민들과 함께 나눌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