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2025년까지 23개국 125기 인공위성 개발 예정…우주산업 16% 성장 전망
||2024.05.25
||2024.05.25
[산경투데이 = 박시수 우주산업 전문기자]
아프리카 국가들이 인공위성 개발에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현지 매체 보도에 따르면, 아프리카 23개국은 2025년까지 총 125기의 인공위성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는 아프리카 우주 개발의 새로운 시대를 알리는 징후로 해석된다.
이러한 인공위성 개발 투자 증가는 아프리카 우주산업의 성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보고서에 따르면, 아프리카 우주산업 규모는 2021년 194억 9,000만 달러에서 2026년까지 16.16% 성장하여 226억 4,000만 달러에 달할 전망이다.
현재 아프리카에서 가장 많은 인공위성을 보유한 5개 국가는 다음과 같다.
아프리카 국가들이 인공위성 개발에 투자하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다.
인공위성은 농업, 통신, 재난 관리, 환경 관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으며, 이는 아프리카 국가들의 경제 발전과 국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인공위성 개발은 아프리카 국가들의 과학기술 역량을 강화하고 우주 산업 분야의 일자리 창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아프리카 국가들의 인공위성 개발 투자 확대로 인해 아프리카 우주산업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이러한 성장세가 지속된다면 아프리카는 미래의 우주 강국으로 도약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을 것이다.
